[여기는 현장] 코리아 핀테크 위크, 이억원 위원장 “AI 금융 대전환, 150조 투자로 뒷받침”

입력 2025-11-2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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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와 한국 핀테크지원센터가 26일부터 28일까지 양재 aT센터에서 글로벌 핀테크 박람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5’을 주최한다. 행사에는 국내외 대표 핀테크 기업들과 금융회사, 유관기관, 해외정부 및 기관 등이 참여했다.

(사진=장주영 기자 jyjang24@)
(사진=장주영 기자 jyjang24@)

제2전시장 무대에서 열리는 개막행사에는 이억원 금융위원장, 윤한홍 정무위원장, 이세훈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이근주 핀테크산업협회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또 솝넨두 모한티 GFTN CEO, 키란 쿠마르 케사바라푸 구글 클라우드 아태지역 산업솔루션 및 아키텍처 디렉터를 비롯해 국내 금융회사와 핀테크 기업의 임직원 등 총 340여 명이 자리했다.

이억원 위원장은 “핀테크는 AI와 만나 단순히 기술적 발전을 넘어 개인의 고유한 취향까지 반영해 금융서비스의 새로운 시대를 열고 있다”며 “정부도 ‘AI 3강 국가’ 실현이라는 국가비전 하에, AI 기술이 대한민국의 성장엔진이 될 수 있도록 총력전을 펼치는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위원장 취임 이후 150조 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를 조성해 AI 등 첨단전략산업에 대규모 투자를 추진하겠다고 목소리를 내왔다”며 “금융이 AI 대전환을 이끌 수 있도록 초대형 투자를 추진하고 금융 관련 AI 인프라를 정비해 편리하고 안전한 AI 금융서비스 개발과 검증을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핀테크 등 벤처기업에 자금이 흐를 수 있도록 국민성장펀드와 더불어 5년간 5조원 규모의 스케일업펀드 조성을 추진해 신규투자를 유도하겠다”며 “세컨더리펀드 조성도 추진해 원활한 회수 지원과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겠다”고 밝혔다.

외에도 윤 정무위원장과 솝넨두 CEO, 키란 디렉터 등 국내외 연사들의 축사와 기조연설도 이어졌다. 특히 키란 디렉터는 ‘AI 에이전트가 바꾸는 금융 패러다임’에 초점을 맞춰 미래에 우리가 맞이할 금융의 모습을 소개했다.

한편 핀테크위크 박람회에는 국내 대표 핀테크 기업들이 99개의 부스를 진행한다. 기존 금융서비스에 핀테크를 결합한 새로운 서비스의 쇼케이스를 선보이거나 해외 유니콘 기업의 선도적인 금융 기술을 전시하는 등 최신 핀테크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기술 동향을 살필 수 있다.

전시관은 핀테크관, 금융관, 글로벌관, 협력관으로 나뉘며 협력관에서는 지자체와 유관 기관, 대학교 및 벤처캐피탈 등이 참여해 핀테크 생태계의 성장을 지원하는 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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