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토큰증권 길 열렸다…증권사 유통플랫폼 수혜 기대"

입력 2026-01-16 09: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토큰증권(STO)에 대한 설명 (사진=금융위원회)
▲토큰증권(STO)에 대한 설명 (사진=금융위원회)

NH투자증권은 토큰증권 관련 법 개정안 통과로 블록체인이 공식 장부로 인정되면서 비정형 증권을 시작으로 토큰증권(STO) 발행·유통의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으며, 중장기적으로 증권사 중심의 유통 수혜가 예상된다고 16일 분석했다.

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5일 토큰증권 제도화를 위한 자본시장법 개정안, 전자증권법 개정안이 최종 통과됐다"라며 "내년 2월 중 민관으로 구성된 ‘토큰증권 협의체’가 출범할 예정이며, 2027년 1월 시행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로써 블록체인이 공식 장부로 인정받게 되었으며 블록체인에서 토큰 형태로 증권 발행이 가능해졌다"라며 "금융당국은 우선 신탁수익증권, 투자계약증권 등 비정형적 증권이 토큰증권으로 활성화되기를 기대하고, 장기적으로는 주식과 채권을 포함한 모든 종류의 증권이 토큰증권으로 발행 및 유통될 수 있는 법적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래리 핑크 블랙록 CEO는 2022년 말부터 토큰화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미국 금융당국도 주요 과제로 삼고 있다. 지난해 취임한 폴 앳킨스 미국 SEC 의장이 미국 금융시장을 블록체인으로 이전하겠다고 밝히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임에 따라 국내 당국도 이에 발맞춰 대응하려고 노력 중이다.

윤 연구원은 "현재 조각투자사 중 미술품, 한우 정도만 사업 유지 중인데, 모집금액이 10억 원 내외임에도 불구하고 청약률은 높지 않은 만큼 단기로는 기초자산 발굴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라며 "초기에는 다양한 기초자산이 존재했으나, 제도화 지연으로 인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줄어들고 다수의 스타트업들이 사업을 중단한 영향"이라고 진단했다.

더불어 "중장기로 토큰증권 발행이 활성화된다면 전통금융사 중에서는 유통플랫폼 역할로 수수료 확보가 가능한 증권사의 수혜를 예상한다"라며 "과거와 달리 금가분리 완화 기조 포착된 점도 이를 뒷받침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토큰증권 관련 개정안의 통과로 스테이블코인 제도화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됐다. 스테이블코인과 토큰증권이 동일한 블록체인에서 발행될 경우 스테이블코인으로 토큰증권 매매가 가능하므로 시장에서는 장기적으로 두 영역 간 시너지 발생 여부에도 관심을 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넥스블록텔레그램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에이브
    • 252,900
    • -1.6%
    • 아발란체
    • 20,350
    • -2.96%
    • 비트코인 캐시
    • 875,500
    • -0.4%
    • 비앤비
    • 1,370,000
    • +0.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950
    • +0.31%
    • 비트코인
    • 140,661,000
    • -0.41%
    • 컴파운드
    • 39,210
    • -0.63%
    • 멀티버스엑스
    • 8,915
    • -0.45%
    • 이더리움네임서비스
    • 15,250
    • -2.8%
    • 이더리움 클래식
    • 18,670
    • -1.79%
    • 이더리움
    • 4,865,000
    • +0.06%
    • 지엠엑스
    • 11,640
    • -1.69%
    • 노시스
    • 212,400
    • -0.28%
    • 일루비움
    • 8,690
    • -2.25%
    • 쿠사마
    • 11,080
    • -2.89%
    • 체인링크
    • 20,250
    • -0.69%
    • 메티스다오
    • 8,300
    • -0.36%
    • 팍스골드
    • 6,783,000
    • +0.4%
    • 솔라나
    • 209,600
    • -1.09%
    • 연파이낸스
    • 5,075,000
    • -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