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디지털금융 도약 신호탄… STO 장외거래소 예비인가에 KDX 선정

입력 2026-02-2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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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자유특구 실증 기반 산업화 기대… 지역 특화 자산 토큰화 확대 전망

▲김상민 비단 대표이사 (사진제공=비단)
▲김상민 비단 대표이사 (사진제공=비단)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비단(Bdan)은 KDX 컨소시엄이 국내 최초 토큰증권(STO) 장외거래소 예비인가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부산이 디지털금융 중심지로 도약할 계기가 마련됐다고 19일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3일 정례회의에서 수익증권 장외거래중개업 예비인가 안건을 의결하고, 한국거래소(KRX)가 주도하는 KDX 컨소시엄과 NXT 컨소시엄을 예비인가 사업자로 선정했다.

KDX 컨소시엄에는 부산에 본사를 둔 한국거래소와 BNK금융그룹(부산은행·경남은행·BNK투자증권) 등 주요 금융기관을 비롯해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비단, 세종디엑스, 비댁스(BDACS) 등 지역 디지털금융·IT 기업이 참여한다. 40여개 기업이 참여한 이 컨소시엄은 ‘부산 컨소시엄’으로도 불리며 지역 기반 디지털금융 거점 확대 기대를 모아왔다.

이번 선정은 중앙 금융권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지역 금융권과 디지털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지방 분권형 금융 혁신 모델’이 제도권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게 컨소시엄 측 설명이다. 향후 본인가를 거쳐 STO 장외거래소가 부산에 설립될 경우, 부산이 디지털금융의 실질적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컨소시엄은 부산이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운영을 통해 축적해 온 실증 경험을 산업화 단계로 확장하고, 선박·항만·물류·관광 등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한 자산 토큰화 상품 개발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비단은 금·은 등 7가지 귀금속 기반 디지털상품에 더해 부산의 대표 산업인 커피 산업 활성화를 위해 커피원두의 디지털 상품화를 준비 중이며, 지역 산업과 연계한 상품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상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대표는 “이번 사업자 선정으로 서울이 전통 금융시장의 중심지라면, 부산은 디지털금융 중심지로 차별화된 위상을 구축할 수 있는 계기를 맞이하게 됐다”며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는 KDX 컨소시엄 구성원으로서 실물자산 기반 디지털자산 유통 플랫폼을 운영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부산이 글로벌 디지털금융 중심지로 도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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