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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센트블록, “기득권 약탈로 혁신 스타트업 무너진다” STO 장외거래소 인가 입장 표명

입력 2026-01-1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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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세영 루센트블록 대표는 12일 서울 강남구 마루360에서 STO 장외거래소 인가에 대해 논의 하는 간담회 자리에서 “행정 현실은 기득권 특혜”라고 밝혔다.

(사진=루센트블록)
(사진=루센트블록)

최근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가 지정하는 STO 장외거래소 인가는 한국거래소와 넥스트레이드 컨소시엄이 선정될 가능성이 유력하다. 이에 루센트블록 컨소시엄을 이끄는 허 대표는 “거대 기관이 제출하는 서류상의 계획과 기관의 간판을 더 높이 사며 심사의 공정성이 심각하게 훼손됐다”고 전했다.

허 대표는 “루센트블록은 불확실한 규제 환경과 수많은 제약 속에서도 금융위의 가이드라인 아래에서 묵묵히 버티며 50만명의 이용자와 누적 약 300억 원 규모의 자산을 발행하고 유통하며 STO의 시장성을 검증해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반면 한국거래소는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2년간 STO 장내거래소 운영이 가능했음에도 실제 유통 성과는 0건이었다”며 “이미 기회를 부여받았음에도 ‘단 한 건’의 성과조차 증명하지 못한 공공기관이 도리어 장외 시장 진입을 시도하는 것은 민간이 치열하게 일궈낸 혁신의 과실을 손쉽게 가로채는 명백한 ‘무임승차’ 행태”라고 비판했다.

또 넥스트레이드의 내부 민감 정보 탈취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허 대표는 “넥스트레이드는 인가 신청 이전, 투자 및 컨소시엄 참여 검토를 명분으로 접근해 기밀유지각서(NDA)를 체결한 뒤 루센트블록의 재무정보, 주주명부, 사업계획, 핵심 기술 자료 등 극히 민감한 내부 정보를 제공받았다”며 “이후 투자나 컨소시엄 참여 없이 불과 2~3주 만에 동일 사업 영역(STO 유통 시장)에 대해 직접 인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스타트업의 기술을 빼가는 탈취 의혹이 불거졌음에도 공정경쟁 원칙이 고려되지 않았다는 주장이다.

허 대표는 “해당 사업은 신사업이 아닌 기존 사업의 제도화"라며 "신사업에 진출하지 못해서 생기는 불만이 아닌 영위하던 사업이 하루아침에 중단되고 폐업하게 된 황당한 참사”라고 말했다. 이어 “제도화 단계에서 충분한 보호 없이 다른 주체로 이전되는 구조가 반복된다면 향후 창업과 혁신에 대한 도전 의지를 위축시킬 수밖에 없다”고 지적하며 재점검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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