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블, 솔라나 기반 자산 점검⋯ 핫월렛·콜드월렛 보안 강화

입력 2025-11-2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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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월렛부터 내부 통제까지… 포블, 보안 체계 전면 재검토

(사진=포블)
(사진=포블)

가상자산 거래소 포블게이트(포블)는 최근 업계에서 발생한 솔라나(Solana) 체인 기반 가상자산 비정상 출금 사고와 관련해 자사 보유 자산 전체를 대상으로 긴급 보안 점검에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포블은 사고 직후 솔라나 체인의 자산 출금을 즉시 차단하고 고객 안내를 시행했다. 아울러 보유 규모가 큰 솔라나 기반 자산을 콜드월렛으로 신속히 이동시켰으며, 피해 가능성이 제기된 오피셜트럼프(TRUMP)를 비롯해 최근 거래지원을 시작한 △텐서(TNSR) △사로스(SAROS) △메테오라(MET) 등도 함께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특정 체인에 국한하지 않고 포블이 지원하는 전 메인넷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핫월렛 키 관리, 지갑 인프라, 내부 통제 프로세스 등 전반적 보안 체계를 전수 점검해 외부 침해는 물론 내부 운영 과정의 사각지대까지 선제적으로 식별·보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글로벌 시장에서 해킹 및 비정상 출금 사고가 잇따르는 점을 고려해 △AWS 기반 보안 탐지·감사 체계 강화 △핫·콜드월렛 자산 분리 기준 고도화 △출금 승인 절차 다중화 등 예방 조치도 병행하고 있다. 고객 문의 증가에 대비해 CS센터 대응 체계도 즉시 정비해 이상 거래 여부와 안내 절차를 신속히 처리하고 있다.

안현준 포블 대표는 “이용자 자산 보호는 어떤 상황에서도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며 “업계 보안 이슈가 발생한 만큼, 잠재 리스크를 단 하나도 남기지 않도록 선제적·예방 중심의 보안 체계를 강화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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