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시황] 가상자산 시장 소폭 상승...트럼프 발언으로 위험자산 ‘반등 기회’ 오나

입력 2025-11-1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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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 수입 전액 미국국민에게 나눌것"... 위험자산 투자 심리 자극

하락세를 달리던 가상자산 시장이 소폭 상승했다. 비트코인이 다시 10만 4000달러대를 상환하며 주요 알트코인 가격도 함께 올라 시장 전체의 반등 가능성이 거론됐다.

(사진=코인마켓캡 갈무리)
(사진=코인마켓캡 갈무리)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0일 오전 9시 기준 비트코인은 10만 4415달러에 거래 중이다. 전일보다 2% 가량 소폭 상승한 수준이나 지난주 최저가 9만 9000달러에서 5000달러 정도를 회복했다.

주요 코인 종목도 비트코인과 같이 상승세를 보였다. 이더리움은 전날보다 4.8% 상승한 3563달러, 솔라나는 3.9% 상승한 164달러, 리플(XRP)은 3.63% 상승한 2.36 달러다.

이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수입을 미국 국민 1인당 최소 2000달러씩 배당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고 언급한 영향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9일(현지시간) 트럼프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부유하고 존경받는 나라”라며 “관세 수입은 고소득자를 제외하고 인당 최소 2000달러씩 나눠 줄 것”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지니어스(GENIUS)법이 통과되고 달러 유동성이 안정화되며 위험자산 투자 심리가 자극된 것으로 보인다. 미국 은행권의 달러 유동성 상황을 측정하는 ‘SOFR-EFFR(담보부 익일 자금 조달 금리와 유효 연방 기금 금리)’ 스프레드가 0.35 수준에서 0.05로 하락하며 유동성이 정상화되고 있다는 신호를 보였다.

한편 국내 거래소에서는 글로벌 코인시장보다는 작은 상승폭을 보였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대비 0.91% 오른 1억5690만 원, 이더리움은 0.75% 오른 536만 원, 솔라나는 1.02% 오른 24만 6800원, 리플은 0.91% 오른 3542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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