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시황] 비트코인, 6만 8000달러 지지선 붕괴에 6만 달러 경고 전망

입력 2026-02-1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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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6만 6000달러 선으로 내리고 주요 알트코인도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투자 심리가 냉각되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6만 달러까지도 하락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경고를 내놓았다.

(사진=코인마켓캡 갈무리)
(사진=코인마켓캡 갈무리)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 코인 마켓캡에 따르면 19일 오전 9시 10분 기준 비트코인은 6만 638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보다 1.77% 내린 수치로 한때 6만 8332달러까지 올랐으나 다시 떨어지며 6만 6000달러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주요 알트코인도 전반적인 하락세다. 이더리움은 전날보다 2.11% 떨어진 1953달러에 거래 중이며 리플(XRP)은 3.85% 내린 1.42달러, 바이낸스코인(BNB)은 2.23% 하락한 604달러, 솔라나는 4.24% 떨어진 81.44달러에 거래 중이다. 모두 한 자릿수 하락을 그리며 시장 전체가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추세다.

전문가들은 가격이 연일 하락하고 지지선이 붕괴하며 매도 위험성이 더 커졌다고 전망한다. 지난 2주 동안 비트코인은 6만 8000~7만 달러 사이에서 거래된 바 있어 단기적인 지지선이 형성됐으나, 6만 6000달러로 떨어지며 6만 달러까지도 바라볼 수 있다는 경고다.

알렉스 쿠프치케비치 FxPro 수석 시장 분석가는 “시가 총액이 큰 대형 코인들의 하락은 소규모 코인들에게도 불길한 신호로 작용한다”며 연쇄적으로 가격이 내릴 것이라 분석했다.

크립토퀀트 온체인 분석가들 또한 “시장이 스트레스 단계에 진입한 것은 맞지만 사이클 상 저점이라 볼 수 있는 대규모 손실 실현은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며 “아직 조정과 정리 과정이 끝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아직 저점까지 도달하지 않았으니 추가 하락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7만 달러가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는다. 미국의 가상자산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는 “7만 달러를 회복하면 모멘텀이 재설정 될 것”이라며 회복 가능성을 짚으면서도 “만약 회복에 실패한다면 더 깊은 가격 조정이 나타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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