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주도 원화 스테이블코인 연합 GAKS에 체인링크 랩스 합류

입력 2026-01-2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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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링크 랩스 합류로 원화 스테이블코인 기술 인프라 강화
데이터 무결성·보안·컴플라이언스 아우르는 연합체 구조 완성
기관 금융 기준에 부합하는 원화 스테이블코인 표준 수립 목표

▲위메이드 주도 원화 스테이블코인 연합 ‘GAKS’에 오라클 플랫폼사 ‘체인링크 랩스’ 합류 (사진제공=위메이드)
▲위메이드 주도 원화 스테이블코인 연합 ‘GAKS’에 오라클 플랫폼사 ‘체인링크 랩스’ 합류 (사진제공=위메이드)

위메이드가 주도하는 원화 스테이블코인 연합체 GAKS(Global Alliance for KRW Stablecoin)에 오라클 플랫폼 개발사 체인링크 랩스가 공식 합류했다.

체인링크 랩스는 실물 경제 데이터를 블록체인과 연결하는 오라클 플랫폼 체인링크의 핵심 개발사다. 이번 합류를 통해 GAKS는 기술 표준 수립과 인프라 고도화, 기관용 디지털 자산 활용 사례 발굴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GAKS는 지난해 11월 출범한 원화 스테이블코인 연합체로, 한국 금융 표준을 반영한 글로벌 규제 준수와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실사용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체인링크 랩스의 합류로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뢰 기반의 원화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체인링크는 디지털 자산 산업을 대표하는 오라클 플랫폼으로, 전통 금융과 온체인 금융을 연결하는 인프라로 활용되고 있다. 현재 SWIFT, UBS, Euroclear, Mastercard, Fidelity International 등 글로벌 금융기관들이 체인링크의 기술 표준과 인프라를 채택하고 있다.

또한 체인링크는 미국 상무부와 협력해 주요 경제 데이터를 블록체인에 연동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정부 기관과의 협업 경험도 보유하고 있다. 다수의 디파이(DeFi) 프로토콜을 구동해온 기술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GAKS 연합의 글로벌 신뢰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력을 통해 체인링크 랩스는 GAKS의 전략 수립을 지원하고, 연합체 소속 기업들이 체인링크 플랫폼을 활용해 기관 중심의 디지털 자산 활용 사례를 발굴할 수 있도록 기술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글로벌 금융 시장 기준에 부합하는 데이터 무결성과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GAKS는 앞서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컴플라이언스 기업 Chainalysis(체이널리시스) ▲블록체인 보안 감사 기업 CertiK(써틱) ▲글로벌 핀테크·해외 송금 기업 SentBe(센트비)가 합류한 바 있다. 여기에 체인링크 랩스까지 참여하면서 보안, 규제, 핀테크, 데이터 인프라를 아우르는 연합체 구성을 완성했다.

요한 에이드 체인링크 랩스 최고사업책임자(CBO)는 “위메이드와 GAKS는 한국 디지털 자산 시장의 다음 단계를 이끌 핵심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며 “체인링크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과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스테이블코인 및 토큰화 자산 사업을 고도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석환 위메이드 부사장은 “체인링크의 합류는 GAKS가 글로벌 수준의 기술적 완성도와 신뢰를 확보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건전한 원화 스테이블코인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메이드는 GAKS 연합사들과 진행한 파이어사이드챗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는 원화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구축을 위한 비전과 향후 전략이 공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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