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치만 해도 수익" Katana, 자산 재투자로 TVL·온체인 수익 확대

입력 2026-01-2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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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ana, 브리지 자산 재투자로 기존 L2 구조와 차별화
잠겨 있던 자산을 활용하는 네트워크 구조
TVL 4억 달러 근접…예치 자산의 ‘활용률’이 핵심

(출처=타이거 리서치(Tiger Research))
(출처=타이거 리서치(Tiger Research))

탈중앙화금융(DeFi) 특화 블록체인 Katana가 브리지 자산을 재투자하는 구조를 기반으로 예치 자산(TVL)과 온체인 수익 지표를 동시에 확대하고 있다.

타이거리서치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대부분의 레이어2(L2) 네트워크는 브리지된 자산을 에스크로 계약(브리지된 자산을 스마트컨트랙트에 잠가두는 방식)에 잠가두기만 할 뿐, 실제 수익 창출에는 활용하지 않는다”며 “Katana는 활용되지 않던 자산을 네트워크 차원에서 적극 운용하는 구조를 채택했다”고 분석했다.

크립토 전문 미디어이자 온체인 데이터 플랫폼인 Blockworks가 집계한 온체인 지표에 따르면 Katana의 TVL은 2025년 하반기 이후 빠르게 증가해 최근 약 4억 달러 수준에서 형성되고 있다. 타이거리서치는 2025년 3분기 기준 Katana TVL의 95% 이상이 실제 DeFi 프로토콜에 투입돼 운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Katana의 핵심 구조는 ‘Vault Bridge’다. 사용자가 자산을 Katana로 브리지하면, 이더리움 메인넷에 남아 있는 원본 자산은 대출 프로토콜에 운용돼 이자 수익을 발생시킨다. 해당 수익은 개별 사용자에게 직접 귀속되지 않고, 네트워크 차원의 유동성 인센티브로 재분배된다.

이 같은 구조에 따라 브리지 자산에서 발생한 수익은 2025년 6월 이후 본격적으로 증가해, 월 기준 수십만 달러 규모의 수익을 꾸준히 기록하고 있다. 이는 브리지 자산이 단순히 잠겨 있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이자 수익을 창출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체인 자체 수익 구조도 함께 확대됐다. 트랜잭션 수수료와 체인 정렬 애플리케이션(chain-aligned applications)에서 발생한 총수익은 2025년 여름 이후 증가세를 보였으며, 거래 활동이 집중된 구간에서는 수익 규모가 크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타이거리서치는 Katana가 시퀀서 수수료에서 발생한 순수익의 100%를 유동성으로 재투자하는 ‘체인 소유 유동성(Chain-Owned Liquidity)’ 구조를 통해 외부 유동성 의존도를 낮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네트워크가 직접 유동성을 보유·관리함으로써 시장 변동성 국면에서도 핵심 유동성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는 분석이다.

트랜잭션 활동 역시 TVL 증가와 함께 확대됐다. 2025년 중반 이후 일간 트랜잭션 수는 단기간 급증한 뒤 비교적 안정적인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으며, 이는 단기 이벤트성 유입보다는 실제 DeFi 활용이 이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스테이블코인 지표도 유사한 흐름을 보인다. 체인 상 스테이블코인 유통 규모는 한때 1억 달러를 상회했으며, 이후 조정 국면을 거쳤지만 여전히 의미 있는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타이거리서치는 보고서에서 “Katana는 자산 보유가 아닌 사용에 보상이 귀속되는 구조를 통해 자본 효율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라며 “자본이 잠들지 않는 DeFi 체인을 지향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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