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인베스트 “토큰화가 금융 주도…비트코인·디파이는 인프라로 진화”

입력 2026-01-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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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토큰화 자산 11조달러 전망…BTC는 기초 자산, 디파이는 실행 레이어 역할

(출처=ARK Invest)
(출처=ARK Invest)

미국 자산운용사 아크인베스트는 실물자산(RWA) 토큰화가 향후 디지털 자산 시장 성장을 주도할 핵심 축이 될 것이라며, 비트코인과 디파이(DeFi)를 그 기반 인프라로 평가했다.

아크인베스트는 연례 보고서 Big Ideas 2026에서 “토큰화 자산 시장은 2025년 약 190억 달러에서 2030년 11조 달러로 확대될 수 있다”며 “규제 명확성과 기관급 인프라가 갖춰질 경우 토큰화는 금융 시스템 전반으로 확산될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비트코인을 토큰화 금융의 기초 자산으로 규정했다. 2025년 기준 미국 상장 비트코인 ETF와 상장사의 보유량은 전체 공급량의 12%까지 증가했으며, 비트코인의 위험조정수익률(Sharpe Ratio)은 주요 알트코인과 암호화폐 지수 대비 우위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크인베스트는 이를 두고 “비트코인이 투기 자산을 넘어 기관 중심의 새로운 자산군으로 성숙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크인베스트는 비트코인이 토큰화 금융에서 △디지털 금 △기관 포트폴리오 자산 △국가·기업 재무자산 △온체인 금융 서비스의 기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고 봤다. 이를 바탕으로 2030년 비트코인 시가총액이 약 16조 달러에 이를 수 있다는 기존 전망도 재확인했다.

디파이 생태계 역시 토큰화 확산을 가속하는 실행 레이어로 제시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디파이 애플리케이션 총 매출은 약 38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네트워크보다 애플리케이션이 더 많은 가치를 포착하는 구조로 전환되고 있다. 아크인베스트는 이를 “블록체인이 인프라로, 디파이는 금융 서비스 레이어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설명했다.

특히 온체인 파생상품과 스테이블코인 기반 서비스는 전통 금융과의 경계를 빠르게 좁히고 있다. 주요 디파이 플랫폼 다수가 수십억 달러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며, 일부 프로토콜은 글로벌 핀테크 기업과 유사한 자산 규모에 도달했다는 평가다.

아크인베스트는 “토큰화는 단일 섹터가 아니라 비트코인이라는 신뢰 자산, 디파이라는 실행 엔진, 스테이블코인이라는 결제 레일이 결합된 결과물”이라며 “향후 금융 혁신의 초점은 개별 토큰이 아니라 자산이 온체인으로 이동하는 속도와 범위에 맞춰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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