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크립토 무버스] 비트코인 관망 속 알트코인 차별화… 모네로·캔톤 중심 선별적 반등

입력 2026-01-1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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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TOP 100 가상자산 중 상승률 TOP 10 가상자산 정보  (사진제공=CoinMarketCap)
▲시가총액 TOP 100 가상자산 중 상승률 TOP 10 가상자산 정보 (사진제공=CoinMarketCap)

비트코인은 12일 오전 9만 1천 달러선에서 완만한 반등 흐름을 보였다. 단기 급락 이후 기술적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지만, 거래량은 제한적인 수준에 머물며 시장 전반의 관망 기조는 이어지는 모습이다. 투자자들은 연준 통화정책 방향성과 미국 경제 지표를 앞두고 공격적인 포지션 확대보다는 선별적 접근을 유지하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알트코인 시장에서는 종목별 펀더멘털과 수급 이슈에 따른 차별화된 움직임이 나타났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프라이버시 중심 암호화폐인 모네로(Monero, XMR)가 상승률 상단에 위치했다. 이번 강세는 프라이버시 코인 섹터 전반의 동반 랠리라기보다는, 지캐시(Zcash, ZEC)를 둘러싼 기술 업그레이드 일정과 거버넌스 방향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부각되면서 상대적으로 구조가 안정적인 자산으로 평가받는 모네로로 자금이 이동한 결과로 해석된다. 여기에 주요 기술적 지지선 부근에서의 매수세 유입이 겹치며 단기 반등이 강화됐다. 시장에서는 중기적으로 네트워크 업그레이드 진척과 글로벌 규제 환경 변화가 추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기관 금융 인프라용 블록체인으로 분류되는 캔톤(Canton, CC)은 조정 이후 재차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했다. 최근 JP모건이 자사 스테이블코인인 JPM 코인을 캔톤 네트워크로 온보딩한 데 이어, 영국 로이드은행의 토큰화 예금 기반 국채 매입 사례, 나스닥의 캔톤 네트워크 검증자 참여 등이 연이어 부각되며 기관 금융 인프라 블록체인으로서의 입지가 강화되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차익 실현 매물과 변동성이 공존하고 있으나, 실물자산(RWA) 연계와 기관 채택이라는 중기 내러티브는 유효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콘텐츠 IP 온체인화에 초점을 둔 스토리(Story, IP)는 콘텐츠·지식재산(IP) 온체인화 내러티브가 다시 부각되며 상승 흐름을 보였다. 다만 실사용 지표 확대 여부에 따라 이번 반등이 구조적 흐름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신중론도 제기된다.

탈중앙 파생상품 프로토콜인 MYX 파이낸스(MYX)는 프로토콜 업그레이드 기대와 기술적 반등이 맞물리며 강세를 나타냈다. 다만 최근 단기간 급등에 따른 과열 신호도 일부 포착돼, 추격 매수보다는 거래량과 가격 안정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AI·렌더링 인프라 토큰인 렌더토큰(RENDER) 역시 AI 섹터 전반의 로테이션 수혜 속에 상승했다. GPU 공급자 증가와 네트워크 사용성 확대가 긍정적으로 평가되지만, 단기 RSI 과열 구간 진입으로 추가 상승에는 숨 고르기가 필요하다는 시각이 우세하다.

6~10위권에는 펌프닷펀(PUMP), 페치(FET), 에어로드롬 파이낸스(AERO), 솔라나(SOL), 비트텐서(TAO) 등이 포진했다. 이들 종목은 공통된 테마보다는 섹터별 순환매와 단기 수급 요인에 따른 제한적 반등 성격이 강한 것으로 분석된다.

시장 관계자는 “현재 시장은 명확한 방향성보다는 개별 이슈 중심의 단기 트레이딩 국면”이라며 “기관 내러티브가 뚜렷한 일부 종목을 제외하면, 알트코인 전반의 상승을 구조적 랠리로 해석하기는 이르다”고 진단했다. 이어 “당분간은 비트코인 변동성과 거시 환경을 함께 확인하며 선택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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