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크립토 무버스] 조정 국면 이어지는 가상자산 시장… 스테이블코인 선호 뚜렷

입력 2026-01-0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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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TOP 100 가상자산 중 상승률 TOP 10 가상자산 정보 (사진제공=CoinMarketCap)
▲시가총액 TOP 100 가상자산 중 상승률 TOP 10 가상자산 정보 (사진제공=CoinMarketCap)

비트코인이 8일 오전 9만 1000달러 초반까지 밀리면서 단기 조정 국면을 나타냈다. 전일 급등 이후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된 가운데, 파생상품 시장의 포지션 정리와 위험 회피 심리가 맞물리며 하락 압력이 확대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시장 전반에서는 단기 과열 해소 과정이라는 평가와 함께, 방향성 재확인을 위한 관망 기조가 우세한 모습이다.

이 같은 조정 국면에서도 일부 알트코인은 개별 펀더멘털과 수급 요인을 바탕으로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나타냈다.

탈중앙 파생상품 거래 프로토콜 토큰인 MYX Finance(MYX)는 기술적 모멘텀과 업그레이드 기대, 파생상품 거래 수요 확대가 맞물리며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최근 60일 기준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한 만큼 단기 과열 우려도 제기되지만, 파생상품 중심 생태계 확장이라는 구조적 내러티브는 여전히 유효하다는 평가다.

거래소 연계 유틸리티 토큰인 UNUS SED LEO(LEO) 역시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나타냈다. 바이백 기반 토큰 구조와 제한적인 유통량 덕분에 변동성이 큰 시장 환경에서도 방어적 성격의 자금이 유입됐다는 분석이다.

고성능 레이어1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TRON(TRX)은 결제·송금 영역에서의 실사용 확대 기대와 기술적 매수세가 맞물리며 상승했다. 최근 글로벌 결제 인프라와의 연계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단순 트랜잭션 체인을 넘어 실물 결제 네트워크로의 확장성에 주목하는 시각도 늘고 있다.

반면 기관 금융 인프라용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Canton(CC)은 최근 급등 이후 단기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조정을 받았다. 다만 이달 들어 JP모건이 자체 스테이블코인인 JPM 코인을 Canton 네트워크에 온보딩한 데 이어, 영국 3위 은행 로이드뱅크가 토큰화된 예금을 활용해 국채를 매입하는 거래를 Canton 기반에서 최초로 실행하며 기관 채택 사례가 잇따라 확인되고 있다.

여기에 나스닥(Nasdaq)이 Canton 네트워크의 슈퍼 벨리데이터로 참여하며 거버넌스·검증 단계까지 제도권 기관의 관여가 확대되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이러한 흐름을 두고 Canton이 실물자산(RWA)·기관 결제·토큰화 예금 등 전통 금융을 온체인으로 연결하는 인프라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는 평가와 함께, 중기 관점에서는 이번 조정을 재진입 기회로 해석할 수 있다는 의견이다.

이 밖에도 고속 블록체인 인프라 토큰 Lighter(LIT)는 최근 급등 이후 자연스러운 조정 국면에 진입했다. 시장에서는 공격적인 추세 붕괴보다는 단기 숨 고르기 성격이 강하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한편 상승률 6~10위권에는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과 실물자산 기반 토큰들이 다수 포진했다. 가격 변동성이 큰 장세 속에서 현금성 자산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며 단기 수급이 유입된 결과로 풀이된다. 시장에서는 이를 두고 알트코인 전반의 위험 회피 심리가 여전히 강한 가운데, 자금이 변동성이 낮은 스테이블코인으로 이동하는 흐름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했다.

시장 관계자는 “비트코인이 단기 급등 이후 조정을 받으면서 알트코인 시장에서도 전반적인 위험 회피 심리가 강화되고 있다”며 “다만 모든 알트가 동반 약세를 보이기보다는 파생상품, 결제, 기관 인프라 등 실사용 내러티브를 가진 종목을 중심으로 차별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당분간은 레버리지 축소와 함께 개별 프로젝트의 펀더멘털을 점검하는 선별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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