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9만 3000달러 선을 유지하면서 회복세를 보이자 9만 4000달러가 10만 달러 랠리를 위한 새로운 지지선으로 제기됐다. 알트코인 또한 상승세에 오르며 가상자산 시장이 전반적으로 랠리에 올랐다는 분석이 등장했다.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7일 오전 9시 30분 기준 비트코인은 9만 3225달러에 거래 중이다. 전날보다는 0.5% 정도 소폭 하락한 수치지만 지난 5일간 총 8% 가량 가격이 상승하며 시가총액은 약 1350억 달러가 올랐다.
주요 알트코인도 전반적인 상승세다. 이더리움은 전날보다 1.92% 오른 3275달러, 바이낸스코인(BNB)은 0.7% 상승한 915 달러, 솔라나는 2.48% 오른 141 달러다. 리플(XRP)만 0.61% 정도 떨어져 2.31 달러에 거래 중이나, 일주일 전과 비교해 24% 가까이 가격이 올랐다.
이에 전문가들은 새로운 자금이 가상자산에 유입되기 시작하면서 대부분의 주요 코인이 상승세를 보이고 가상자산 시장 전체가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전체 가상자산 시장가치는 3조 2100억 달러로 지난 주 2조 9900억 달러에서 7% 가량 급등한 상태다.
미국의 가상자산 전문매체 코인피디아는 “전반적인 시장 가치 급등과 주요 코인의 상승세는 단일 코인에 의해 성장이 주도되기보다 시장 전체가 광범위한 랠리에 올랐다는 의미”라고 전했다.
또 “비트코인이 작년 말 크게 과매도 된 후 자연스럽게 반등 중”이라며 “10만 달러까지도 노릴 수 있으나 9만 4000달러 이상을 유지해야 할 것”이라 전망했다.
이어 “이더리움도 지난 한 주 동안 10% 이상 상승하고 이더리움 ETF는 약 1억 680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며 “기관 투자자들의 유입이 늘어나기 시작한 만큼 이더리움이 3300달러 이상을 유지할 수 있다면 단기적으로 3500~3800달러까지 가격이 상승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