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비단(Bdan), 디지털 상품권 교환 플랫폼 ‘비단 팝팝(POPPOP)’ 론칭

입력 2025-12-22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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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개 브랜드 2000여 종 상품권 자유 교환… 만기에도 100% 가치 보존

▲비단 팝팝 이미지 (사진제공=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비단(Bdan))
▲비단 팝팝 이미지 (사진제공=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비단(Bdan))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비단(Bdan)이 모든 디지털 상품권을 자유롭게 교환할 수 있는 혁신 플랫폼 ‘비단 팝팝(POPPOP)’을 정식 론칭했다.

비단은 22일 시그니엘 부산에서 열린 Blockchain Week in Busan 2025(BWB2025) 콘퍼런스에서 기존 기프트카드·상품권 서비스의 한계를 넘어, 사용자의 손실 없이 상품권 간 자유로운 교환이 가능한 ‘비단 팝팝’ 애플리케이션을 공개했다.

비단 팝팝은 식음료, 영화, 도서, 마트, 호텔 등 소비자 이용 빈도가 높은 40개 인기 브랜드, 2000여 종의 디지털 상품권을 교환 수수료 없이 거래할 수 있는 상품권 교환 플랫폼이다. 특히 교환 과정에서 별도의 비용이 발생하지 않으며, 상품권 만기 시에도 가치가 100% 보존·환불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비단 팝팝 설명 (사진제공=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비단(Bdan))
▲비단 팝팝 설명 (사진제공=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비단(Bdan))

가장 큰 차별점은 ‘상품권 교환’ 기능이다. 이용자는 구매하거나 선물 받은 상품권을 다른 브랜드 상품권으로 교환하거나 재선물할 수 있으며, 여러 장의 소액 상품권을 모아 고액 상품권으로 전환하는 것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2만 원권 치킨 상품권 5장을 10만 원권 백화점 상품권으로 교환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사용처 제한으로 활용이 어려웠던 소액 상품권의 활용성이 크게 확대되고, 상품권의 교환 가치 역시 사실상 무한대로 확장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비단 측은 해당 서비스가 국내 디지털 상품권 시장의 구조를 바꾸는 ‘게임체인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비단 팝팝은 기술벤처기업 엑시노와의 협업을 통해 운영된다. 비단은 사업 운영과 마케팅을 담당하고, 엑시노는 플랫폼 기술 지원을 맡는다.

김상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대표는 “비단 팝팝 하나로 모든 상품권의 결제, 교환, 선물이 자유롭게 이뤄지는 시대를 열 것”이라며 “디지털 상품권 자산의 무한한 확장을 경험할 수 있는 획기적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비단 팝팝은 현재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와 iOS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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