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12월 1일부터 28일까지 총상금 2천만 원 규모의 ‘연말 거래왕 랭킹전’을 진행한다. 코빗은 1일 이번 이벤트를 통해 한 해 동안 코빗을 이용한 고객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연말 거래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행사는 4주간 주 단위 랭킹전으로 구성되며, 매주 500만 원 규모의 상금이 지급된다. 이벤트는 ▲메이커(Maker) 거래왕 리그 ▲럭키 드로우(Lucky Draw) 두 부문으로 나뉜다.
메이커 거래왕 리그는 호가창에 유동성을 제공하는 메이커 주문을 기준으로 주간 거래대금을 집계해 순위를 산정한다. 순위는 10분 간격으로 업데이트되며, 주간 1위 120만 원, 2위 50만 원, 3위 20만 원 등 상위 30명에게 총 375만 원이 지급된다. 단, 시상 조건은 주간 메이커 거래대금 30억 원 이상 충족이다.
럭키 드로우는 거래 규모와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메이커·테이커 주문 구분 없이 거래대금 10만 원당 추첨권 1장이 제공되며, 메이커 거래왕 리그 수상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는 중복 수상을 막고 참여 폭을 넓히기 위한 조치다.
당첨금은 모든 이벤트 종료 후 내년 1월 중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이정우 코빗 CTO·CPO는 “한 해 동안 코빗을 이용한 고객에게 보답하고 연말 시장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전문 트레이더뿐 아니라 일반 투자자도 참여할 수 있는 구조”라고 말했다.
이벤트 상세 내용은 코빗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