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시황] 비트코인 9만 2000달러대 재진입…‘저점 매수’ 기대 속 불확실성 여전

입력 2025-11-1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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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리지 청산·경제지표 발표 대기 속 투자 심리 악화…'공포탐욕지수 15'

비트코인이 소폭 상승하며 9만 2000달러 대를 탈환했다. 저점이라 생각하는 투자자들의 매수세 덕분이라는 분석과 함께 여전히 시장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사진=코인마켓캡 갈무리)
(사진=코인마켓캡 갈무리)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9일 오전 9시 기준 비트코인은 9만 2899달러에 거래중이다. 전날에 비해 0.91% 상승한 수치로, 한 때 9만 3688달러 선까지 회복세를 보였다.

전일 비트코인이 8만 9764달러까지 내리며 ‘저점 매수’가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영향이다. 미국 기반 가상자산거래소 제미니 설립자는 이날 “이번이 9만 달러 이하에서 비트코인을 구매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전하기도 했다.

주요 코인도 비슷한 추세다.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3.12% 상승한 3120달러, 솔라나는 7.53% 상승한 140달러, 리플(XRP)는 2.5% 오른 2.21달러로 비트코인보다는 큰 상승폭으로 회복했다.

다만 코인 시장 전반에 걸친 레버리지 매도세나 증가하는 변동성으로 위험자산을 피하는 투자 심리가 여전히 존재한다는 의견도 있다. 미국 정부 셧다운 종료 이후 고용지표나 소비자물가(CPI) 등 핵심 경제 데이터가 아직 공개 전으로 12월 금리 인하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기 때문이다.

현재 공포 탐욕 지수(Fear&Greed) 또한 15점으로 ‘극도의 공포’ 상태다. 일주일 전 26점으로 ‘공포’ 상태에 머물렀던 것에 비해 큰 폭 하락하며 투자 심리도 얼어붙었다.

한편 국내 가상자산거래소에서는 반대 흐름을 보였다.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날보다 0.57% 하락했다. 이더리움 0.82%, 솔라나 0.24%, 리플은 0.43% 등 주요 코인 종목들도 모두 소폭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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