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크립토 무버스] 온체인 자산 일부 상승…비트코인 약세 속 시장 전반 혼조

입력 2025-11-1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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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TOP 100 가상자산 중 상승률 TOP 10 가상자산 정보 (사진제공=CoinMarketCap)
▲시가총액 TOP 100 가상자산 중 상승률 TOP 10 가상자산 정보 (사진제공=CoinMarketCap)

비트코인은 전일 종가 기준 약 2.1% 하락한 9만2169달러에서 마감했으며, 18일 오전 기준 9만2천달러 초반대에서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주요 지표가 모두 하락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알트코인 시장에서는 온체인 활동 증가와 기관형 블록체인 수요가 맞물리며 일부 종목에서 제한적인 상승 흐름이 나타났다.

상승률 1위를 기록한 인터넷컴퓨터(Internet Computer, ICP)는 24시간 동안 14%대 반등했다. 최근 ckBTC·ckETH(브리지 없이 인터넷컴퓨터에서 바로 쓰는 비트코인·이더리움의 1:1 온체인 네이티브 버전) 통합 관련 업데이트 이후 DApp 활동과 TVL(Total Value Locked, 예치금)이 확대되면서 생태계 수요가 강화된 점이 매수세로 이어졌다는 해석이 나온다. 파일코인(Filecoin, FIL)도 탈중앙 스토리지 기반의 AI·데이터 처리 수요가 꾸준히 언급되는 가운데 스토리지 거래량이 증가한 점이 반영되며 3%대 상승했다.

유니스왑(Uniswap, UNI)은 지난주 발표된 ‘UNIfication Proposal’의 영향이 지속되며 2%대 강보합을 보였다. 프로토콜 수수료 도입과 유니스왑 소각 메커니즘에 대한 기대가 거래량 확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텔코인(Telcoin, TEL)은 글로벌 송금 앱 활성화와 온체인 거래 증가가 지속되며 2%대 상승했다.

기관형 블록체인 섹터에서도 움직임이 포착됐다. 캔턴(Canton, CC)은 모건스탠리(글로벌 투자은행(IB)·자산운용사)·S&P글로벌(글로벌 금융 정보·신용평가 기관)·Deloitte(세계 4대 회계·컨설팅 법인 중 하나) 등이 참여 중인 캔턴 네트워크(Canton Network)의 엔터프라이즈 수요 확대 기대가 이어지며 1% 내외의 강보합을 유지했다.

이외에도 온체인 파생상품 플랫폼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 HYPE)가 거래량 증가에 힘입어 소폭 상승했고, 비트파이넥스 거래소 토큰인 유누스세드레오(UNUS SED LEO, LEO)는 소각 프로그램 지속에 따라 방어적 흐름을 이어갔다. 반면 프라이버시 자산군에서는 모네로(Monero, XMR)가 최근 차익 실현 영향으로 약세를 보였다.

암호화폐 시황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CoinDesk)는 “지난 24시간 동안 알트코인 시장은 전반적으로 부진했으며, 일부 주요 종목만 제한적인 반등을 보였다. 시장은 뚜렷한 촉매가 부족한 상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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