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크립토 무버스] 유니스왑 38% 급등…거버넌스·L2 섹터 중심 알트코인 강세

입력 2025-11-1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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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TOP 100 가상자산 중 상승률 TOP 10 가상자산 정보  (사진제공=CoinMarketCap)
▲시가총액 TOP 100 가상자산 중 상승률 TOP 10 가상자산 정보 (사진제공=CoinMarketCap)

비트코인이 소폭 상승을 하는 가운데, 알트코인 시장은 거버넌스와 레이어2(L2)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11일 오전 기준, 유니스왑(UNI)이 24시간 동안 38% 급등하며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유니스왑은 유니스왑 랩스(Uniswap Labs)와 파운데이션(Foundation)이 공동 발표한 ‘UNIfication Proposal’ 영향으로 급등했다. 해당 제안에는 '프로토콜 수수료 활성화'와 '유니스왑 소각 메커니즘 도입'이 포함돼, 토큰 가치 상승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대선 관련 서사와 함께 등장한 정치 테마 토큰의 일종으로, 월드리버티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 WLFI)이 21% 상승했다. 공식 트럼프(OFFICIAL TRUMP) 토큰 또한 14% 상승하며 같은 흐름을 보였다. 정치·밈테마 자산군이 단기 수요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L2 섹터에서는 스타크넷(Starknet, STRK)이 12% 상승했다. 영지식(ZK) 기반 확장 솔루션으로, 최근 개발자 컨퍼런스 이후 거래량이 세 배 이상 늘었다. 헤데라(HBAR)도 9% 상승하며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기업이나 기관(Enterprise)이 비즈니스용으로 설계한 블록체인 네트워크) 부문에서 강세를 이어갔다.

디파이(DeFi) 부문에서는 커브(Curve DAO Token, CRV)와 에어로드롬 파이낸스(Aerodrome, AERO)가 각각 8~9% 상승했다. 커브는 veCRV(커브를 일정 기간 잠가 얻는 투표권·보상 강화 토큰) 락업 물량 감소에 따른 유통량 완화가 긍정적으로 작용했으며, 에어로드롬은 베이스(Base) 네트워크 내 최대 유동성 허브로 자리매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외에도 인젝티브(INJ)와 아베(AAVE)가 각각 7~8% 상승했다. 두 토큰 모두 온체인 수익 증가와 공급 축소 구조(소각·바이백 등) 가 맞물리며, 프로토콜 자체의 실질적 가치 상승 기대가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분석된다.

파이낸스피즈(FinanceFeeds)는 “비트코인 상승과 함께 알트코인 중 위험자산 선호가 확대되며 시장에 자금이 재유입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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