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시황] 비트코인, 10만 달러선 회복...기관 매도 속 ‘시장 성숙기 진입’ 분석 나와

입력 2025-11-0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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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소폭 상승으로 안정화...시장 과도기 지나고 성숙기 진입하나

급락 후 과매도 인식 확산… 투자자 매수세에 소폭 반등
전문가 “반복적 조정은 성숙기 진입 신호… 변동성 완화될 것”

전일 오전 9만 달러대로 추락했던 비트코인이 소폭 상승해 10만 달러대를 유지하고 있다. 기관 투자자와 장기 보유자들의 매도세로 시장이 냉각됐으나, 전문가들은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성숙기로 접어들고 있다고 분석했다.

(사진=코인마켓캡 갈무리)
(사진=코인마켓캡 갈무리)

글로벌 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 기준 2.08% 상승한 10만 3829달러에서 거래중이다.

주요 가상자산도 마찬가지로 소폭 상승했다. 이더리움은 3.91% 상승한 3405달러, 솔라나는 4.38% 상승한 161달러다. 그중 리플(XRP)은 2.33달러에 거래되며 6.36%로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이러한 소폭 반등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의 급락 현상을 ‘과매도’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파사이드인베스터에 따르면, 기관투자자들의 비트코인 매도 금액은 지난 4일(현지기준)에만 5억 7800만 달러(한화 약 8342억 원)에 달했다. 또 온체인 데이터상에서 수년 동안 휴면상태였던 장기 보유자들의 비트코인 지갑이 활성화되기도 했다.

가상자산 전문매체 코인피디아는 이러한 현상이 비트코인 ETF, 기관 유입, 기업 국채가 비트코인을 보유하며 유동성이 증가하자 투자자들이 이익 실현을 위해 매도에 나선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코인피디아는 과도한 매도세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이 10만 달러대를 유지하는 것은 시장 공급량 고려 시 안정적인 추세라며 긍정적으로 보도했다.

매트 호건(Matt Hougan) 비트와이즈 최고 투자 책임자는 코인피디아를 통해 “장기보유자 및 기관 투자자들의 매도로 반복적인 하락과 변동성에 개인 투자자들은 지친 상태”라며 “이런 현상은 시장 과도기 단계에서 볼 수 있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성숙기에 도입하는 출발점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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