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은 30일 오전 8만 7천 달러대에서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연말 유동성 감소 국면과 위험자산 전반에 대한 경계 심리가 맞물리며, 시장 전반에서는 적극적인 매수보다는 관망 기조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뚜렷한 방향성이 부재한 가운데 단기 반등 시 차익 실현 성향이 우세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서도 일부 알트코인은 개별 이슈와 수급
비트코인은 16일 오전 8만 6천 달러대까지 밀리며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전일 종가 대비 3%대 하락하며 8만 5천 달러 초반까지 저점을 낮췄고, 장중 변동폭도 5%를 웃돌았다. 이동평균선(60·100·120일선) 아래에서 거래가 지속되며 중기 하락 추세가 유지되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최근 하락이 단순한 기술적 조정보다는 엔화 캐리 트레이드 청산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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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말레이시아 왕세자, 링깃 연동 스테이블코인 및 1.2억 달러 규모 ‘Zetrix DAT’ 출범
말레이시아 왕세자 이스마일 이브라힘이 링깃(RM)
국내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필요성과 활용 구조를 집중적으로 논의한 자리에서, 스테이블코인이 향후 무역금융과 외환업무 개편의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스테이블코인 시대 리더십 확보를 위한 정책세미나’ 세션 2에서 김종승 엑스크립톤 대표는 “기업의 대외 결제 중 상당 부분이 스테이블코인 기반 구조로 이동할 수 있
미국이 디지털자산을 국가 경쟁력 핵심 영역으로 규정하고 시장 구조·과세·금융 인프라를 전면 재정비하는 가운데, 한국도 ‘유동성 G2’ 전략을 갖춰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종승 엑스크립톤 대표는 3일 국회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 ‘글로벌 금융강국 도약을 위한 디지털자산 정책 대전환’ 세미나에서 “미국은 디지털 자산을 금융 전략이 아니라 국가 전략 차원에서
CBDC·예금토큰·스테이블코인 ‘3층 구조’ 부상… 준비자산·외환 규제 등 쟁점 드러나한국은행 “CBDC 신중론”… 예금토큰 실사용 검증하며 하이브리드 모델에 무게PIP·e-HKD·Partior 사례 확인… 한국도 글로벌 결제망 연계 전략 필요
28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5』에서 열린 ‘핀테크 시대의 새로운 금융인프
1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서울 과학기술회관 대회의실2에서 ‘2025년 블록체인 수요-공급 협의체 (ABLE) 2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7월 진행한 1차에 이어 4개월만으로, 기조연설을 포함해 6개의 세션 발표가 이어졌다.
기조연설은 김민성 IBM 상무가 참석해 ‘AI 비전과 블록체인 활용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김 상무는
송금 비용 절감·결제 속도 단축국제결제 패러다임 전환의 출발점제도화 위한 법·제도 정비 필요
글로벌 무역결제의 디지털화가 가속되면서 스테이블코인이 차세대 국제결제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스테이블코인이 무역결제 활용 시에 송금 비용 절감, 결제 속도 단축 등 여러 장점을 유발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법·제도 정비가
민병덕·이강일 민주당 의원 ‘원스코’ 토론회 개최금융위 정부안 제출 후 연내 법안 통과 목표한인니 무역결제 환전수수료 70% 절감 가능과세체계 정비·발행주체 이견 조율이 관건
더불어민주당이 ‘원스코(원화 스테이블코인)’ 법안의 추진에 속도를 낸다. 금융위원회에서 이달 내 정부안이 제출되면 국회에 계류 중인 7개 법안과 조율 과정을 거쳐 최종안을 신속히
JP모간 키넥시스와 MOU 체결환리스크·결제 지연 등의 위험 낮춰“스테이블코인 결제 방안도 협의”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국내 기업 최초로 블록체인 기반의 글로벌 결제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를 통해 연간 4만 건에 달하는 무역 송금을 실시간으로 처리해 자금 운용 효율성을 높이고, 무역금융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21일 포스코인터내셔널은 J
iM증권은 14일 가상자산에 대해 최근 대폭 하락을 겪었지만 레버리지 리스크가 완화되고 있으며, 저가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양현경 iM증권 연구원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대중국 무역제재를 발표하면서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크게 위축됐다"라며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주요 가상자산과 알트코인이 큰 폭으로 하락하고, 써
전 세계 가상자산 시장이 최근 일주일 사이 350조 원 규모의 시가총액이 증발하는 초대형 폭락장을 겪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발표가 방아쇠를 당기면서 연쇄 청산이 발생했지만, 전문가들은 "(장기적으로 우상향하는) 큰 흐름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했다.
13일 트레이딩뷰에 따르면 전 세계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최근 1주일 사이 약 2500
스테이블코인 세미나를 통해 수집한 질문을 바탕으로 한 FAQ 보고서가 발간됐다. 보고서는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필요성과 잠재적 파급효과를 다각도로 분석했다. 통화주권 보호에서부터 결제 혁신, 글로벌 원화 확산, 투자시장 영향까지 논의가 이어졌다. 기업 주도 확산 가능성과 선점 경쟁의 치열함도 주요 포인트로 제시했다.
4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당사는 최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이 6일(현지시간)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해 12만6000달러선도 돌파했다.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미 가상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에서 최고점을 12만6210달러까지 높였다.
현재는 전장보다 2% 안팎의 오름세를 띠며 12만5300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앞서 전날에는 12만5000달러선을 넘어 종전 최고
올해 상반기 국내 가상자산 시장이 전반적으로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자는 1000만 명을 돌파했지만 시가총액과 거래 규모가 줄고, 거래소 영업이익도 감소했다.
금융정보분석원(FIU)과 금융감독원은 30일 상반기 가상자산사업자 실태조사에서 국내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6월 말 기준 95조1000억 원으로, 지난해 말(107조7000억 원)보다 14조4
“디지털 자산은 이미 글로벌 금융질서 속에 깊이 들어왔습니다. 건전한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선 정책적 정비와 민간의 대응이 함께 가야 합니다.”
정유신 서강대 경영전문대학원 교수는 24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디지털 자산시장의 건강한 생태계 구축방안’ 대토론의 첫 번째 주제발표 ‘건강한 디지털자산 생태계 구축과 성장을 위한 정책 및 민
이정문 의원 단장 맡아 9명 구성...원내대표실서 출범식스테이블코인 집중 논의...여러 부처서 시급 도입 목소리금융위·은행권·거래소 등과 간담회…정부안에 의견 피력"국감 중 금요일 활용 논의...신속하되 충분한 의견 반영”
더불어민주당이 24일 디지털자산 태스크포스(TF)를 공식 출범하고 스테이블코인 법제화 작업에 본격 착수한다.
23일 본지 취재를
신한은행은 10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보고회를 통해 한·일 국경 간 스테이블코인 송금 프로젝트 ‘프로젝트 팍스(Project Pax)’ 1단계 기술 검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술 검증에는 신한은행을 비롯해 일본 측 주관사 프로그맷(Progmat), 데이터체인(Datachain)과 한국의 페어스퀘어랩·한국디지털자산수탁(KDAC),
한국은행, 달러 패권과 美발 충격 파급 보고서 발표우리 기업 수출입 결제의 80% 이상 달러 의존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이 국제 결제 수단으로 널리 활용될 경우 달러의 영향력이 더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5일 한국은행이 공개한 '달러 패권과 미국발 충격의 글로벌 파급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달러 스테이블코인의 글로벌 확산은 달러화의 국제
교보증권은 11일 NHN KCP에 대해 이익 성장기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하고, 스테이블코인 초기 생태계 구축에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다며 투자 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 주가를 1만6000원으로 상향했다.
김동우 교보증권 연구원은 "NHN KCP의 하반기 결제대행(PG) 총 거래대금은 전년 대비 9% 증가한 26조8000억 원, 매출은 12% 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