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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 이슈] 비트고코리아 VASP 직취득∙∙∙기관용 디지털자산 인프라 韓 직접 진입

입력 2026-08-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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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가상자산 기업 첫 신규 법인 신고 수리로 국내 시장 진출 방식 변화
하나금융∙SK텔레콤 참여 속 수탁∙지갑 인프라 본격화
▲자료제공=MetaVX
▲자료제공=MetaVX

글로벌 디지털자산 기업 비트고가 한국에서 신규 법인을 세워 직접 가상자산사업자(VASP) 자격을 확보했다. 해외 업체가 기존 국내 사업자를 인수하는 대신 한국 규제 체계 안에서 별도 법인을 설립해 심사를 통과한 첫 사례다. 이번 주 크립토 시장에서는 미국 국채 바이백 확대에 따른 유동성 기대와 규제 법안 일정도 부각됐지만, 산업 구조 측면에서는 기관용 디지털자산 인프라 사업자의 직접 진입이 가장 큰 변화로 꼽혔다.

인수 대신 직접 신고로 연 한국 시장

비트고코리아는 금융정보분석원(FIU)으로부터 VASP 신고 수리를 받았다. 신규 VASP 신고 수리는 지난 4월 23일 안랩블록체인컴퍼니의 ABC Cloud Wallet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이번 수리는 글로벌 디지털자산 기업이 한국 시장 진출을 위해 신규 법인을 설립한 뒤 직접 신고 심사를 통과한 첫 사례로 제시됐다.

그동안 해외 가상자산 기업의 한국 진출은 이미 신고를 마친 국내 사업자를 인수하는 방식이 주로 거론됐다. 기사에 언급된 사례로는 크립토닷컴의 오케이비트 인수와 바이낸스의 고팍스 운영사 스트리미 지분 인수가 있다. 비트고코리아는 이런 우회 방식이 아니라 한국 법인을 새로 설립하고 비트고의 기술과 시스템을 국내에 직접 들여오는 방식을 택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비트고는 2013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설립된 기관용 디지털자산 인프라 기업이다. 지갑과 수탁을 기반으로 거래∙유동성, 스테이킹, 결제∙정산으로 사업을 넓혀왔고, 현재 100여 개국에서 5800여 개 기관∙기업 고객을 두고 있다고 소개됐다. 비트고코리아는 2024년 설립됐으며, 국내 금융회사와 기업을 상대로 사업 확대를 추진해왔다.

국내 사업 기반에도 대기업 자본이 들어와 있다. 비트고코리아 주요 주주로는 하나금융그룹과 SK텔레콤이 참여하고 있으며 각각 약 25%, 1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자금세탁방지(AML), 내부통제, 보안∙운영체계 등을 국내 규제 기준에 맞춰 구축한 뒤 신규 사업자 심사를 거쳤다.

신고 업무 범위는 가상자산 이전과 보관∙관리, 가상자산 매도∙매수 및 다른 가상자산과의 교환에 대한 중개∙알선∙대행이다. 핵심 사업은 기관용 디지털자산 수탁과 지갑 인프라로, 금융회사와 기업이 비트고의 기술을 활용해 자체 디지털자산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키 관리와 권한∙승인 체계, 거래 정책, 보안∙컴플라이언스 기능 등을 API 형태로 연동 제공하는 구조다. 비트고코리아는 향후 자산 이전과 거래 등으로 국내 사업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 국채 바이백 확대와 비트코인 강세 재료

미국 재무부의 장기 국채 바이백 확대 발언은 이번 주 시장에서 대표적인 유동성 변수로 거론됐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장기 국채를 정기적으로 바이백 할 계획이며 매입 규모가 앞서 발표한 40억 달러를 넘어설 수 있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장기금리 상승 압력을 낮추고 유동성 여건을 개선할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오며 비트코인 등 위험자산 선호 심리와 연결됐다.

클래리티법 일정 부각에 규제 명확화 기대

미국에서는 클래리티법 표결 일정도 시장의 또 다른 변수로 떠올랐다. 관련 보도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처리 촉구와 함께 존 튠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가 오는 9월 15일 법안 표결 일정을 확정한 사실이 전해졌다. 이 법안은 디지털자산에 대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관할권을 명확히 규정하는 내용으로 소개됐다.

알트코인 급등은 숏스퀴즈와 ETF 자금 유입이 배경

주요 알트코인은 비트코인 강세와 함께 동반 상승했다. 다만, 이번 급등 배경으로는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자금 유입과 함께 선물시장의 대규모 숏포지션 강제 청산이 함께 지목됐다. 일부 분석에서는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숏스퀴즈가 아닌 실질적인 현물 매수세가 이어져야 한다는 점도 함께 거론됐다.

이번 주 시장은 가격 자체보다 제도와 인프라 변화가 더 뚜렷했다. 한국에서는 비트고코리아의 직접 진입이 기관용 디지털자산 사업의 규제 통과 사례를 만들었고, 미국에서는 유동성 조치와 규제 법안 일정이 동시에 시장의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이 기사는 MetaVX의 생성형 AI를 이용해 넥스블록이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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