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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피엠지, 美 자회사 ‘아라코어’ 설립으로 금융 인프라 사업 본격 추진

입력 2026-07-0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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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결제∙송금 사업자 위한 금융 인프라 구축
디지털자산 결제∙정산 지원 핵심 기술 ‘ISN’ 개발
“기술∙기업 함께하는 실용적 금융 인프라 만들 것”

▲비피엠지가 글로벌 금융 인프라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미국 자회사 ‘아라코어’를 설립했다고 (사진=비피엠지)
▲비피엠지가 글로벌 금융 인프라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미국 자회사 ‘아라코어’를 설립했다고 (사진=비피엠지)

블록체인 및 인공지능(AI) 기업 비피엠지(BPMG)는 글로벌 금융 인프라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미국 자회사 ‘아라코어’(ARACORE)를 설립했다고 8일 밝혔다.

아라코어는 차지훈 비피엠지 대표가 대표이사를 겸임하는 미국 법인으로 금융기관과 핀테크, 결제∙송금 사업자를 위한 금융 인프라 전문 기업이다. 미국을 거점으로 해외 금융기관 및 기술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기관 간 금융 서비스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국경 간 송금과 기업 간 결제∙정산은 국가별 금융 시스템과 중개기관을 거치면서 처리 시간이 길고 운영 비용도 높다. 아라코어는 기관 간 거래 정보와 정산 절차를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공통 인프라를 구축해 기존 금융 시스템과 디지털자산 기반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연계한다.

핵심 기술은 기관 전용 메시징∙오케스트레이션 인프라인 기관 간 정산 네트워크(ISN)이다. ISN은 이용자의 자산을 직접 보관하지 않고 거래 정보 전달과 사전 검증, 거래 상태 관리, 정산 절차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금융기관과 결제∙송금 사업자가 기존 시스템을 유지하면서 디지털자산 기반 서비스를 손쉽게 연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향후 아라코어는 해외 송금과 기업 간 정산, 결제 자동화 등 다양한 사업 모델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해외 금융기관 및 기술 파트너와 기술검증(PoC)을 진행하며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사업을 확대해 나아갈 예정이다.

차지훈 대표는 “디지털자산 금융의 경쟁력은 자산보다 이를 안전하게 연결하는 인프라에 있다”며 “아라코어를 중심으로 금융기관과 기술 기업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금융 인프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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