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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랩스–카드네이션, 블록체인 기반 지역화폐∙디지털 금융 사업 ‘맞손’

입력 2026-06-24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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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카드, 블록체인 디지털 금융 기술 결합∙∙∙사용자 접근성 강화

▲서울랩스와 카드네이션이 지역화폐 및 디지털 금융 분야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서울랩스)
▲서울랩스와 카드네이션이 지역화폐 및 디지털 금융 분야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서울랩스)

블록체인 기반 핀테크 기업 서울랩스는 IoT 카드 전문기업 카드네이션과 지역화폐 및 디지털 금융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두 회사가 보유한 핵심 기술 역량을 결합해 국내∙외 지역화폐 및 디지털 금융 시장의 활성화와 사업화 기회를 공동 발굴하기 위해서다. 서울랩스의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금융 기술에 카드네이션의 IoT 카드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결제 편의성과 데이터 신뢰성을 동시에 확보한 차세대 지역화폐 모델을 구현하겠다는 구상이다.

두 회사는 블록체인의 분산원장 기술을 결제 인프라에 결합해 거래 내역의 위∙변조를 방지하고 지방자치단체와 가맹점, 이용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정산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NFC 결제 기술을 활용하면 별도 앱 설치나 복잡한 절차 없이 카드 한 장으로 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있어 고령층을 포함한 폭넓은 이용자의 접근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 법제화 이후 본격적인 확장을 통해 외국 관광객 전용 블록체인 기반 지역화폐, 택스리펀드(Tax Refund) 등 혁신금융서비스로 확대해갈 예정이다.

서울랩스 장도희 대표는 “카드네이션의 검증된 IoT 카드∙결제 기술과 당사의 블록체인 디지털 금융 역량이 결합되면 지역화폐 시장에서 한층 진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출발점으로 구체적인 사업화 모델을 단계적으로 발전시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카드네이션 강광채 대표는 “카드네이션은 일반 신용카드와 동일한 크기에 NFC, 블루투스, 무선충전 기능을 구현한 IoT 카드 기술을 보유 중”이라며 “카드에 탑재된 버튼을 활용해 조명이나 가전제품 등 스마트홈 기기를 제어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울랩스의 블록체인 기술이 더해지면 민간뿐 아니라 공공서비스와 정책 지원 영역까지 활용 범위가 크게 확장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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