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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허브, 플라이빗 인수…비단 RWA·스테이블코인 사업 확장 속도

입력 2026-05-2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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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빗 VASP·AML 인프라 결합으로 비단의 디지털자산 금융 생태계 구축이 본격화될 전망

(사진제공=비단)
(사진제공=비단)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의 디지털 실물자산 거래 플랫폼 비단(Bdan)이 가상자산거래소 플라이빗(FLYBIT)과의 연계를 기반으로 실물자산(RWA) 토큰화 및 스테이블코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는 최대주주의 지배회사인 위허브가 최근 가상자산거래소 플라이빗 운영사 한국디지털거래소와 지분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위허브는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최대주주인 포커스에이아이의 최대주주다.

위허브와 위허브의 최대주주인 양재석 JM커피그룹 회장은 플라이빗 운영사 한국디지털거래소의 지분을 각각 40%, 25%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위허브는 향후 추가 유상증자를 통해 최대주주 지위에 올라설 예정이다.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는 이번 인수를 통해 금융당국 기준에 부합하는 내부통제 및 자금세탁방지(AML) 인프라를 기반으로 원화거래와 가상자산사업자(VASP) 지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플라이빗은 금융정보분석원(FIU)으로부터 자율감시 대상 사업자 지위를 획득한 데 이어 종합평가에서 ‘우수’ 사업자 등급을 받은 가상자산사업자다.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는 플라이빗의 VASP 자격과 AML 인프라가 비단의 실물자산 거래 역량과 결합할 경우 디지털자산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모델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비단은 현재 누적 회원 수 약 124만 명, 누적 거래액 약 2조 원을 기록하고 있다.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는 비단의 실물자산 거래 경쟁력에 플라이빗의 가상자산 거래 인프라와 향후 추진 예정인 원화거래 서비스를 결합해 국내 실물자산 거래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스테이블코인과 RWA 토큰화가 차세대 디지털금융 분야로 부상하면서 실물자산 거래 역량과 가상자산 거래 인프라를 함께 확보한 사업자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김상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대표는 “이번 플라이빗 인수를 통해 단순한 거래소 확보 차원을 넘어 비단이 종합 디지털금융 플랫폼으로 도약할 수 있는 핵심 우군을 확보하게 됐다”며 “비단이 보유한 실물자산 거래 역량과 디지털금융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국내 대표 RWA 및 종합 디지털자산 거래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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