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증권 "비트코인 하락 단계별 리스크 달라져⋯실물자산 시장 확산 우려"

입력 2026-02-1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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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증권은 10일 비트코인 가격이 7만·6만·5만 달러를 하회할 경우 디지털 자산 재무 전략(DAT) 기업, 채굴업체, 실물자산 시장으로 리스크가 단계적으로 확산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양현경 iM증권 연구원은 “최근 케빈 워시 차기 연준 의장 지명 이후 가상자산 시장이 급락한 가운데, DAT 기업 스트래티지 대표 마이클 버리가 비트코인 하락에 따른 3단계 리스크 시나리오를 제시했다”라며 “이는 단순한 가격 전망이 아니라 가격 레벨별로 리스크의 성격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구조적으로 설명한 분석”이라고 전했다.

이어 “첫 번째 단계는 비트코인이 7만 달러 이하로 하락하는 구간으로, 이 경우 비트코인을 자산으로 보유한 DAT 기업들의 평가손실이 본격화될 수 있다”라며 “더블록에 따르면 비트코인 DAT 기업들의 총부채는 약 560억 달러에 달해, 동일한 가격 변동에도 이더리움 DAT 기업 대비 신용 리스크에 더 민감한 구조”라고 설명했다.

양 연구원은 “비트코인이 6만달러 이하로 하락할 경우 레버리지 기반으로 자산을 확대한 DAT 기업들의 존립 리스크가 확대될 수 있다”라며 “담보가치 하락에 따른 마진콜이나 비자발적 자산 매각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가격 하락–담보가치 축소–매도 압력 확대’로 이어지는 디레버리징 루프가 형성될 수 있다”라고 진단했다.

더불어 “세 번째 단계는 비트코인이 5만 달러 이하로 하락하는 구간으로, 이 경우 리스크가 개별 기업을 넘어 산업 전반으로 확산할 수 있다”라며 “채굴업체는 고정비 비중이 높은 사업 구조상 가격 하락 시 현금흐름이 급격히 악화하고, 파산 가능성 확대와 함께 보유 비트코인 매도가 늘어나 추가적인 가격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라고 진단했다.

그는 “마이클 버리는 비트코인 약세 국면에서 토큰화 자산의 매수자 부재가 나타날 수 있고, 디지털 자산 시장을 넘어 실물자산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라며 “향후 비트코인 가격 레벨별로 리스크 전이 경로를 면밀히 점검할 필요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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