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더리움·테더·리플·솔라나, 시세 동반 상승

입력 2025-12-3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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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권 지속 속 단기 반등…추세 전환에는 ‘신중론’

▲비트코인·이더리움·테더·리플·솔라나, 시세 동반 상승 (출처=코인베이스 캡처)
▲비트코인·이더리움·테더·리플·솔라나, 시세 동반 상승 (출처=코인베이스 캡처)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가상자산이 소폭 반등하며 일제히 상승 그래프를 그렸다.

한국시간 31일 오전 7시 30분 기준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8만8000달러 선에서 거래되며 전일 대비 1%대 상승했다. 이더리움과 리플(XRP), 솔라나, 바이낸스코인(BNB) 역시 나란히 오름세를 보였고, 테더(USDT)와 USDC는 1달러 부근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했다.

다만 상승 흐름은 제한적이다. 비트코인은 장중 한 차례 급등했지만 8만9000달러 선을 넘지 못하고 되밀리며, 최근 수주간 이어진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이더리움과 리플 역시 거래량이 크게 늘지 않은 가운데 가격은 비트코인 흐름을 따라 움직이는 모습이다.

이번 소폭 상승이 추세 전환으로 이어졌다고 보기는 어렵다. 10월 초 기록한 사상 최고가 12만5000달러와 비교하면 여전히 30% 이상 낮은 수준이다. 투자 플랫폼 인베스트테크는 비트코인이 단기 하락 채널 안에 머물러 있다며 주요 지지선을 8만6000달러, 저항선을 8만9000달러로 제시했다. 가격 반등과 별개로 가상자산을 둘러싼 리스크도 부각되고 있다. 미국에서는 비트코인 ATM을 이용한 피싱 범죄가 급증하며 올해 사기 피해 신고액이 전년 대비 크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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