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빗, 법인 서비스 ‘코빗비즈’ 내부통제·운용 효율성 강화

입력 2025-12-1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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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사용자 계정 분리 및 포트폴리오 관리 도입으로 법인 자산 관리 체계 강화

▲코빗, 법인 서비스 ‘코빗비즈’ 고도화 (사진제공=코빗(Korbit))
▲코빗, 법인 서비스 ‘코빗비즈’ 고도화 (사진제공=코빗(Korbit))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대표 오세진)이 법인 전용 서비스 ‘코빗비즈(Korbit Biz)’의 기능을 고도화하며 법인 고객 대상 내부통제와 자산 운용 효율성을 강화했다.

코빗은 19일 법인 회원의 편의성과 보안 수준을 높이기 위해 관리자·사용자 계정 이원화와 포트폴리오 관리 기능을 포함한 코빗비즈 주요 기능 개선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법인 자산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계정 권한 체계의 명확한 분리와, 보다 체계적인 자금 운용을 가능하게 하는 관리 기능 도입이다. 코빗은 계정 체계를 ‘관리자 계정’과 ‘사용자 계정’으로 구분해 내부통제 구조를 강화했다. 자산의 외부 입출금은 관리자 계정에서만 가능하도록 제한했으며, 사용자 계정은 가상자산 거래 및 서비스 이용 기능만 수행하도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횡령 등 금융 사고 가능성을 차단하고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법인 자산을 담당자별·용도별로 독립 관리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 관리’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 법인 계정 내 자산을 여러 개의 포트폴리오로 구분해 각각 별도의 계좌처럼 운용할 수 있으며, 포트폴리오별 거래 내역과 수익률 관리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담당자별 자산 운용 책임과 성과를 보다 명확히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코빗 이정우 CTO 겸 CPO는 “이번 고도화는 법인 고객들의 실제 이용 경험과 요구를 적극 반영해 내부통제 강화와 운용 효율성 개선을 동시에 달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법인 고객이 안심하고 가상자산을 운용할 수 있도록 B2B 전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빗은 이번 기능 개선을 시작으로 법인 고객 수요가 높은 가상자산 스테이킹 등 B2B 특화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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