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시황] 비트코인 8만7000달러 반등했지만 하락 가능성 경계

입력 2025-12-1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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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전날보다 소폭 상승하며 8만 7000달러를 상회하고 있다. 주요 알트코인 종목들도 대부분 소폭 반등했으나 일주일 전에 비해 두 자릿수 가까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가격 재조정을 예상하며 8만 달러 미만까지 물러날 가능성을 짚었다.

(사진=코인마켓캡 갈무리)
(사진=코인마켓캡 갈무리)

글로벌 코인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비트코인은 8만 7719달러에 거래 중이다. 전날 이른 오후 8만 5000달러 선까지 내렸지만 오후 9시부터 반등세로 접어들며 전날보다 1.55% 소폭 상승했다.

이더리움을 제외한 주요 알트코인 종목도 비슷한 추세를 보였다. 이더리움은 전날보다 0.25% 떨어진 2955달러, 바이낸스코인(BNB)은 전날보다 1.92% 상승한 874달러, 리플(XRP)은 1.62% 오른 1.92달러, 솔라나는 1.04% 회복한 129달러다. 전날보다는 상승했지만, 일주일 전에 비하면 리플은 8.53%, 솔라나는 6.4% 내린 수치다. 그 중 이더리움은 일주일 전에 비해 10.91% 떨어져 가장 큰 하락 폭을 보였다.

사머 하슨(Samer Hasn) 브로커XS 분석위원은 “현재 가상자산 및 파생상품 시장은 매우 취약한 상태”라며 “비트코인이 11월 저점인 8만 달러에서 현재가까지 반등한 것이 고점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 이틀 동안 비트코인 선물에 연동된 자금 2억 5천만 달러가 청산된 바 있다”며 “다음은 8만 달러 아래로 신 저가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고 부연했다.

또 샤머 하슨은 “투심을 올릴 수 있는 긍정적인 촉매제나 소식이 없을 시 더 많은 청산이 발생할 것”이라면서도 “8만 달러 아래로 떨어지는 건 꼬리위험(Tail Risk)라기보다는 단기적인 위험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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