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시황] 비트코인 회복, 전망 엇갈려... 연말 10만 달러 재돌파 vs 급등 어렵다

입력 2025-11-2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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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9만 1000달러 선을 상회하며 회복세를 보이자 연말까지 10만 달러 선 탈환이 가능할 것이라는 예측이 등장했다.

(사진=코인마켓캡 갈무리)
(사진=코인마켓캡 갈무리)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보다 0.93% 오른 9만 1320달러에 거래 중이다. 밤 사이 9만 500달러 선에서 9만 1800달러까지 치솟은 후 9만 1000달러 선을 유지하고 있다.

주요 코인 종목은 소폭이지만 반대 흐름을 보였다. 이더리움은 전날보다 0.35% 내린 3015달러, 리플(XRP)은 1.02% 떨어진 2.2달러, 솔라나는 1.5% 하락한 140달러다. 테더(USDT)와 바이낸스코인(BNB)만 각각 0.01%, 0.45% 상승했다.

다만 일주일 전과 대비하면 모두 한 자릿수 이상 상승한 추세로 시장 유동성이 개선되며 회복세를 보였다. 비트코인은 지난주에 비해 4.38%, 이더리움은 5.31% 상승했으며 특히 리플은 8.79% 회복해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업계에 따르면 이번 회복세는 미국 달러가 소폭 하락하며 가상자산 반등을 촉발시킨 것으로 보인다. 이제까지 미국 달러가 하락할 때마다 비트코인과 알트코인 랠리가 순차적으로 이뤄져왔으니 이번에도 마찬가지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비트코인이 연말까지 10만 달러 선을 재탈환할 것이라는 예측도 등장했다. 톰 리(Tom Lee) 비트마인 회장은 “비트코인은 10만 달러 이상까지 오르며 새로운 최고치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며 “아마도 비트코인이 10월 달성했던 12만 5100달러까지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 갤럭시 디지털 CEO는 반대 입장을 내놓았다. 최근 마이크는 “연말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비트코인이 최고치를 기록하기 위해서는 아주 빠른 속도로 급등해야한다”며 “말도 안 되는 일이 많이 일어나야 가능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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