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아·라인 넥스트, 웹3 슈퍼앱 '유니파이' 출시 추진

입력 2025-09-23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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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기반 웹3, 다양한 스테이블코인 결제 처리

(사진=카이아)
(사진=카이아)

카이아 DLT 재단(카이아)과 라인 넥스트(LINE NEXT)는 스테이블코인 기반 웹3 슈퍼앱 '프로젝트 유니파이(가칭)'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앱은 카이아 기반 단독 앱과 함께 라인 넥스트 메신저에서 미니 디앱(Mini Dapp) 형태로도 제공될 예정이다. 베타 서비스는 올해 안에 선보이며, 스테이블코인 예치 수익, 결제·송금, 온·오프램프,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 및 게임 등 소비자 중심의 핀테크 기능을 포함한다.

유니파이 앱을 이용하면 사용자가 스테이블코인을 지갑에 입금하는 즉시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메시지를 통해 손쉽게 송금하거나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 후 페이백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기존에 부족했던 온·오프램프 기능을 대폭 확충하고, 100개 이상의 웹3 앱과 연계해 추가 보상을 제공한다.

카이아와 라인 넥스트는 올해 1월 메신저 기반 미니 디앱 플랫폼을 출시해 누적 1억3000만 명 이상의 신규 가입자를 확보한 바 있다. 두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아시아 최대 규모의 활성 월렛 계정을 보유하며, 스테이블코인 슈퍼앱으로 서비스 외연을 넓히고 있다.

유니파이는 미국 달러, 일본 엔화, 태국 바트, 인도네시아 루피아, 필리핀 페소, 말레이시아 링깃, 싱가포르 달러 등 다양한 통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지원하도록 설계됐으며, 향후 원화 스테이블코인도 포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아시아 각국에서 디지털 통화 발행·결제·소비자 보상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관문으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와 개발자를 위한 유니파이 소프트웨어개발키트(SDK)를 배포해 현지 시장 배포와 유동성 창출을 돕고, 개발자가 손쉽게 앱에 스테이블코인 기능을 추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고영수 라인 넥스트 대표는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올인원 스테이블코인 서비스를 선보이며 생태계 확장을 선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서상민 카이아 의장은 “유니파이는 핀테크와 엔터테인먼트를 아우르는 전략적 프로젝트로, 분산된 아시아 결제 인프라를 통합하고 금융 포용성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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