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압구정커머스빌딩 (사진제공=카사)
2023년 9월 카사 플랫폼을 통해 공모가 진행됐던 압구정커머스빌딩은 지난해 10월, 수익자총회를 개최하며 투자자들을 통해 매각 의사를 타진했다. 7일 매각배당금 입금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으며, 최종 수익률은 공모가 기준 5.5%(세전, 정기배당수익포함)다.
압구정 로데오라는 핵심 입지에 있었던 압구정커머스빌딩은 역대 최대 규모의 167억 원이라는 공모 금액에도 불구하고 3일 만에 완판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침체한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도 ‘우량 입지’를 중시하는 카사의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홍재근 카사 대표는 “압구정커머스빌딩의 공모 참여부터 매각까지 기다려주신 모든 투자자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매각자금이 또 다른 우량 입지의 물건에서 선순환될 수 있도록 투자 기회를 지속해서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카사는 이번 매각에 이어 올 상반기 중 투자자들에게 우량 입지의 상업용 부동산을 추가로 선보이며 공모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