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10. 01
이투데이 브라보마이라이프
텔레그램 X 스레드 메일

넥스블록

두나무, KBW 2026서 온체인 금융 인프라 구상 공개

입력 2026-10-01 09: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업비트 고객 기반 개인서 법인·기관으로 확대…GIWA 등 결합해 온체인 금융 인프라 구축

▲오경석 두나무 대표가 지난달 30일 열린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 2026(KBW 2026)’에서 두나무의 온체인 금융 인프라 구상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두나무)
▲오경석 두나무 대표가 지난달 30일 열린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 2026(KBW 2026)’에서 두나무의 온체인 금융 인프라 구상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두나무)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 2026(Korea Blockchain Week 2026·KBW 2026)’에서 개인을 넘어 법인·기관까지 아우르는 온체인 금융 인프라 구축 구상을 공개했다.

1일 두나무에 따르면 회사는 KBW 2026의 프레젠팅 파트너(Presenting Partner)로 참여해 디지털자산 산업의 정책과 시장 변화, 기술·서비스·생태계를 다루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9일에는 ‘업비트 인스티튜셔널 서밋(Upbit Institutional Summit·UIS)’을 열고 글로벌 정책·금융 관계자들과 디지털 금융의 제도와 미래를 논의했다.

KBW 첫날인 지난달 30일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디지털자산 거래를 넘어, 연결을 위한 금융 인프라로’를 주제로 발표했다. 오 대표는 전통 금융과 디지털자산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하나의 글로벌 온체인 시장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새로운 금융의 길과 기준을 누가 먼저 만드느냐가 글로벌 경쟁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국이 높은 디지털자산 이용자 기반과 유동성, 시장 운영 경험을 세계와 연결해 글로벌 디지털 금융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조건으로는 접근성(Access), 연결성(Connectivity), 수출 가능성(Exportability)을 제시했다.

두나무는 업비트의 고객 기반을 개인에서 법인과 기관으로 넓히고 시장 역시 국내에서 글로벌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거래를 넘어 보관·이동·검증 등으로 금융 기능을 확장하고, 기존 거래·커스터디·트래블룰·이상거래 탐지 역량에 기와 체인(GIWA Chain), 도장(Dojang), 보자기(BOJAGI) 등 온체인 인프라를 접목해 다양한 금융 참여자가 활용할 수 있는 공통 인프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같은 날 윤선주 두나무 최고브랜드임팩트책임자(CBIO)는 브라이언 퀸텐즈(Brian Quintenz) 전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과 ‘클래리티를 넘어: 미국 디지털자산 규제의 다음 단계는?’을 주제로 특별 대담을 진행했다. 퀸텐즈 전 위원은 제도 변화에는 정부 차원의 리더십이 중요하며, 규제기관 역시 위험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것보다 시장 참여자가 위험을 인지하고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자국 내 규제 사업자와 역외 사업자 간 규제의 일관성을 강조했다. 그는 자국 규제 사업자에게 특정 상품과 서비스 제공을 제한하면서 소비자가 역외 사업자를 통해 유사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경우 규제를 준수하는 자국 사업자만 불리해지고 관련 수요와 사업 기회가 역외로 이동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퀸텐즈 전 위원은 “규제기관은 온쇼어와 오프쇼어 사업자에 일관된 접근을 취해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법을 준수하기 위해 노력해 온 규제 사업자만 불리하게 만들게 된다”고 말했다.

두나무는 1일에도 관련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오 대표는 ‘디지털자산 추적대회(SCAN 2026)’에서 온체인 데이터 분석·추적 역량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며, 오후에는 기와 체인을 기반으로 유망 디앱(dApp)의 성장을 지원하는 ‘기와 가속 쇼케이스(GIWA GASOK Showcase)’가 열린다. 김재진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부회장과 황순호 두나무 대외협력실장 등은 패널 세션에서 국내 디지털자산 거래시장의 변화와 향후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오경석 대표는 “디지털 금융 시대에는 한국에도 세계를 연결하는 금융의 중심으로 성장할 기회가 열리고 있다”며 “두나무는 한국과 세계를 잇는 온체인 금융 인프라로 그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넥스블록텔레그램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에이브
    • 215,800
    • -1.24%
    • 아발란체
    • 14,770
    • -5.26%
    • 비트코인캐시
    • 417,900
    • -0.45%
    • 비앤비
    • 1,049,000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070
    • -0.22%
    • 비트코인
    • 113,720,000
    • +0.34%
    • 컴파운드
    • 33,110
    • -2.87%
    • 멀티버스엑스
    • 7,525
    • -0.59%
    • 이더리움네임서비스
    • 9,530
    • -1.29%
    • 이더리움클래식
    • 12,120
    • -1.86%
    • 이더리움
    • 3,655,000
    • +0.61%
    • 지엠엑스
    • 10,590
    • -2.04%
    • 노시스
    • 162,500
    • +1.25%
    • 일루비움
    • 5,265
    • +0.29%
    • 쿠사마
    • 7,020
    • +6.04%
    • 체인링크
    • 19,570
    • -0.91%
    • 메티스다오
    • 4,548
    • -1.92%
    • 팍스골드
    • 5,632,000
    • -0.88%
    • 솔라나
    • 160,600
    • -0.68%
    • 연파이낸스
    • 3,318,000
    • +2.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