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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코리아 원: 제네시스 9월 서울 개최…DB증권 타이틀 스폰서 참여

입력 2026-08-2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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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 루빈·톰 리 등 기조연설…9월 28~29일 여의도·성수서 개최, 컨소시엄 13개사로 확대

▲‘이더리움 코리아 원: 제네시스(Ethereum Korea One: Genesis)’. 행사는 오는 9월 28~29일 서울에서 열린다. (사진제공=논스클래식)
▲‘이더리움 코리아 원: 제네시스(Ethereum Korea One: Genesis)’. 행사는 오는 9월 28~29일 서울에서 열린다. (사진제공=논스클래식)

DB증권이 오는 9월 서울에서 열리는 ‘이더리움 코리아 원: 제네시스(Ethereum Korea One: Genesis)’에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

이더리움 코리아 컨소시엄은 오는 9월 28일과 29일 이틀간 서울에서 ‘이더리움 코리아 원: 제네시스’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DB증권을 비롯해 알투스, 옵티멈(Optimum), DSRV, 두나무의 블록체인 기술 자회사 람다256, 이더리움 레이어2 옵티미즘 등이 후원사로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열린 ‘이더리움 코리아 원’에 이어 마련됐다. 당시 행사에는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이 영상 축사를 보냈으며, 3시간 규모의 단일 세션에 사전등록자 350명 이상이 몰려 정원을 채웠다.

이번 ‘제네시스’는 규모를 확대해 이더리움 중심의 플래그십 컨퍼런스로 진행한다. 청중과 프로그램 성격에 따라 이틀간 두 장소에서 나눠 열린다.

첫날인 9월 28일 ‘Day 1’은 한국경제TV와 공동주최하며,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은행·자산운용사·증권사·정책 관계자 등 약 300명을 초청해 진행한다. 둘째 날인 29일 ‘Day 2’는 성수 서울숲 인포멀스퀘어에서 공개 등록 방식으로 열린다.

기조연설에는 이더리움 공동창업자이자 컨센시스 창업자인 조셉 루빈, 톰 리 비트마인 회장, 조셉 샬롬 샤프링크 대표, 곽봉석 DB증권 대표가 나선다. 컨센시스는 메타마스크 개발사이며, 조셉 샬롬 대표는 블랙록 디지털자산 전략 총괄을 지낸 인물이다.

국내 토큰증권(STO) 제도 시행이 2027년으로 예정된 가운데 Day 1에서는 프랭클린템플턴과 DB증권 등 주요 금융기관의 STO 사업 추진 현황을 중심으로 국내외 제도권 금융의 STO 정책과 사업 현주소를 다룬다. 이더리움 재단은 온체인 인프라로서 이더리움의 현재 위치를 짚을 예정이다.

세션에는 체탄 카르카니스 프랭클린템플턴 선임부사장, 민 린 온도파이낸스 글로벌사업개발총괄, 아드리안 리 이더리움 재단 아시아태평양 정책총괄 등이 참여한다.

이 밖에도 이더리움 인스티튜셔널, 시큐리타이즈, 라이도, 오프체인랩스 등 해외 기관 관계자와 DB증권, KB증권, 한화투자증권, 교보증권 등 국내 증권사 관계자가 무대에 오른다. Day 2에는 이더리움 재단 소속 연사와 유니스왑, 스타크웨어, 서울대·연세대·포스텍 연구실 관계자 등이 참여한다.

이더리움 코리아 컨소시엄 참여사도 확대됐다. 지난 4월 출범 당시 10개사에서 현재 13개사로 늘었다. 신규 합류사는 알투스, 옵티멈, 람다256 등 3곳으로 모두 기관 고객을 대상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논스클래식과 함께 컨소시엄을 이끌어온 ‘더 티커 이즈 이더(The Ticker Is Ether)’는 사명을 ECK(Ethereum Collective Korea)로 변경했다.

이더리움 코리아 컨소시엄은 한국 이더리움 생태계의 연구·개발·기관 협력을 연결하기 위해 2026년 4월 결성된 민간 협의체다. 논스클래식과 ECK가 리드 오거나이저를 맡고 있으며, 논스클래식이 이더리움 재단 공식 그랜트 대상으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출범했다.

현재 13개사가 참여해 생태계·커뮤니티, 인프라, 기관 협력, 콘텐츠·리서치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연례 컨퍼런스 ‘이더리움 코리아 원’과 국내 이더리움 연구자 및 오픈소스 기여자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강유빈 EKC 리드 겸 논스클래식 대표는 “4월에는 한국이 무엇을 기여할 수 있는지를 논의했고, 9월에는 기관이 무엇을 검증하고 있는지를 무대에 올린다”며 “이더리움을 자산이 아니라 인프라로 다루는 자리를 매년 같은 방식으로 열어 두는 것이 컨소시엄이 하려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주식 DB증권 디지털자산사업팀장은 “이더리움 레이어2 옵티미즘과의 해외사업을 준비하면서 이더리움을 활용하는 국내외 기관들과 소통할 수 있는 유익한 행사가 될 것이라고 판단해 참여했다”며 “STO 사업과 관련해 국내 가이드라인에 맞게 사업을 추진하면서 해외에서도 옵티미즘 재단과 유기적으로 협업을 이어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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