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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트러스트, 백업 카드 제공 카드형 콜드월렛 ‘디센트 S’ 출시

입력 2026-07-24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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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백업 카드 한 패키지로 제공…복구 문구 보관 부담 줄이고 1분 내 자산 복구 지원

▲아이오트러스트가 출시한 카드형 콜드월렛 ‘디센트 S(DCENT S)’와 백업 전용 ‘R3covery 카드’ (사진제공=아이오트러스트)
▲아이오트러스트가 출시한 카드형 콜드월렛 ‘디센트 S(DCENT S)’와 백업 전용 ‘R3covery 카드’ (사진제공=아이오트러스트)

디지털 자산 지갑 전문기업 아이오트러스트가 카드형 콜드월렛 신제품 ‘디센트 S(DCENT S)’를 21일 출시하고 공식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문인증형 하드웨어 지갑과 기존 카드 지갑에 이어 선보이는 신규 제품으로, 하드웨어 지갑 이용자들이 겪어 온 복구 문구 보관의 불편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디센트 S는 평소 거래에 사용하는 메인 카드와 백업 전용 ‘R3covery 카드’를 하나의 패키지로 제공한다. 기존 하드웨어 지갑 이용자는 기기 분실이나 파손에 대비해 12개 또는 24개의 복구 문구를 종이에 직접 기록하고 별도로 보관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종이가 분실되거나 훼손될 수 있고, 복구 문구가 외부에 노출되면 자산까지 위험해질 수 있다는 점이 지속적인 부담으로 꼽혀 왔다.

카드형 하드웨어 지갑은 휴대성이 높은 반면, 제품에 따라 분실이나 파손에 대비한 별도의 백업 수단을 마련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아이오트러스트는 이를 별도의 복구 문구 입력이 아닌 백업 카드 방식으로 보완했다.

사용자는 메인 카드를 평소 휴대하며 거래 승인에 사용하고, R3covery 카드는 집이나 금고 등 물리적으로 분리된 장소에 보관하면 된다. 메인 카드가 분실되거나 파손된 경우에는 디센트 앱에서 백업 카드를 스마트폰에 태깅해 자산 접근 권한을 복구할 수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복구 과정은 약 1분 내외로 완료된다.

디센트 S는 배터리나 케이블, 별도의 기기 연결 없이 스마트폰에 카드를 접촉하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과정이 일반 카드 결제와 유사해 기존 하드웨어 지갑이 어렵게 느껴졌던 이용자도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업계에서는 카드형 지갑의 휴대성을 유지하면서 백업 전용 카드를 기본 구성에 포함했다는 점이 이번 제품의 주요 특징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별도의 백업 기기를 추가로 구매하거나 종이에 복구 문구를 기록해야 했던 기존 방식과 달리, 제품 구매 단계부터 메인 카드와 백업 카드를 함께 제공한다는 점에서다.

아이오트러스트 관계자는 “하드웨어 지갑의 보안뿐 아니라 이용자가 실제로 겪는 백업과 복구의 어려움을 줄이는 방향으로 제품을 설계했다”며 “메인 카드와 백업 카드를 분리해 보관하는 방식으로 카드 분실이나 파손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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