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BTC)은 24일 오전 9시 기준 6만2000달러대에서 거래되며 24시간 기준 1.74% 하락했다. 장중 고점은 6만4247달러, 저점은 6만1870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100위 가상자산 중에서는 일부 알트코인이 상대적 강세를 나타냈다.
AI·엔터테인먼트 테마 프로젝트 오디에라(Audiera, BEAT)는 24시간 기준 38.10% 상승하며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현물 거래량이 급증한 가운데 유동성이 얇은 구간에서 매수세가 몰리며 숏 스퀴즈 성격의 급등이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기술적 돌파 흐름도 상승폭 확대를 뒷받침했다.
레이어1 블록체인 알고랜드(Algorand, ALGO)는 6.36% 올랐다. 거래량 증가를 동반한 기술적 반등이 나타난 가운데 시장 약세 속에서도 선택적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해석된다. 소셜 채널 중심의 낙폭 과대 인식도 투자심리를 지지한 모습이다.
DAO 인프라 및 거버넌스 프로토콜 딕시(DeXe, DEXE)는 5.98% 상승했다. 최근 선물시장 상장 이후 유입된 레버리지 수요와 거래량 확대가 계속 가격을 지지한 것으로 풀이된다. 단기적으로는 숏 포지션 정리와 모멘텀 매수가 맞물린 흐름으로 해석된다.
프라이버시 코인 대시(Dash, DASH)는 5.85% 올랐다. 최근 DashPay에 Maya Protocol(체인 간 가상자산을 탈중앙 방식으로 교환하는 크로스체인 스왑 프로토콜) 기반 스왑 기능이 적용되며 활용성 확대 기대가 부각된 가운데, 시장 약세 속 프라이버시 자산으로의 방어적 수요도 함께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레이어1 블록체인 아발란체(Avalanche, AVAX)는 4.50% 상승했다. 비트코인 약세에도 불구하고 현물 중심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대적 강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낙폭 이후 저가 매수와 선택적 알트코인 순환매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솔라나 유동성 스테이킹 프로젝트 지토(Jito, JTO)는 3.36% 올랐다. 7월 출시 예정인 JTX(솔라나 기반 셀프커스터디 거래 앱) 기대와, 수수료의 80%를 JTO 바이백에 활용하는 구조가 투자심리를 지지한 것으로 해석된다. 솔라나 생태계 내 관련 자산 선호도 상승 흐름도 힘을 보탰다.
이더리움 리스테이킹 프로젝트 이더파이(ether.fi, ETHFI)는 2.99% 상승했다. 이더리움 스테이킹 수요와 리스테이킹 내러티브가 재차 부각되며 제한적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뚜렷한 단일 호재보다는 섹터 내 순환매 성격이 강했다.
트럼프 계열 디파이 프로젝트 월드리버티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 WLFI)은 1.17% 올랐다. 거래량 증가에 따른 저유동성 종목 특유의 변동성이 반영되며 소폭 상승한 것으로 해석된다. 시장 약세 속에서도 개별 종목 중심 투기 수요가 이어진 모습이다.
탈중앙화 파생상품 거래 프로젝트 아스터(Aster, ASTER)는 0.76% 상승했다. 실물연계자산(RWA) 기반 상품 확대와 스테이킹 보상 강화 기대가 투자심리를 지지한 것으로 풀이된다. 거래량 증가도 제한적 강세를 뒷받침했다.
인터체인 네트워크 프로젝트 퀀트(Quant, QNT)는 0.61% 올랐다. 시장 전체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비교적 안정적인 인프라 자산으로 수급이 유입되며 소폭 상승한 것으로 해석된다. 뚜렷한 신규 재료보다는 방어적 성격이 부각된 흐름으로 보인다.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이 6만2000달러대로 밀리는 사이, 프라이버시 코인과 일부 인프라·리스테이킹 자산으로 자금이 분산되는 흐름이 나타났다. 이날 상위 상승 종목에는 오디에라, 딕시처럼 거래량 급증과 레버리지 수요가 맞물린 종목과 알고랜드, 아발란체, 지토처럼 낙폭 이후 선택적 매수세가 유입된 자산이 함께 포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