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BTC)은 12일 오전 9시 기준 6만3000달러대에서 거래되며 24시간 기준 3.25% 상승했다. 장중 고점은 6만3915달러, 저점은 6만1483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이 반등한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100위 가상자산 가운데서는 일부 알트코인이 더 큰 상승폭을 나타냈다.
크로스체인 브리지 및 유동성 프로토콜 스타게이트파이낸스(Stargate Finance, STG)는 24시간 기준 43.93% 상승하며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뚜렷한 단일 공시성 재료보다는 거래량 급증을 동반한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에서는 최근 반등장에서 크로스체인 인프라 자산으로 단기 자금이 몰린 영향도 작지 않았던 것으로 보고 있다.
디지털 신원 인프라 프로젝트 휴머니티프로토콜(Humanity Protocol, H)은 43.55% 올랐다. 최근 보안 사고 이후 급락했던 가격이 낙폭 과대 인식 속에 빠르게 되돌림을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 전날 급등 흐름이 이어지면서 단기 반등 매수세가 추가 유입된 모습이다.
AI·엔터테인먼트 테마 프로젝트 오디에라(Audiera, BEAT)는 27.93% 상승했다. 최근 이어진 급등세가 계속되며 7일 기준 상승률도 300%를 웃돌았다. 거래량 확대와 함께 고변동성 AI 테마 자산으로 투기적 자금이 쏠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디파이 유동성 인프라 프로젝트 커브다오토큰(Curve DAO Token, CRV)은 20.13% 올랐다. 현물 거래량이 크게 늘며 유동성 관련 디파이 자산으로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해석된다. 시장에서는 디파이 섹터 전반의 기술적 반등도 상승세를 뒷받침한 요인으로 보고 있다.
DAO 인프라 및 거버넌스 프로토콜 딕시(DeXe, DEXE)는 17.77% 상승했다. 거래량 급증과 함께 중소형 알트코인 순환매 수혜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최근 강한 상대 강세가 이어지면서 추세 추종 매수세도 유입된 모습이다.
프라이버시 코인 모네로(Monero, XMR)는 15.37% 올랐다. 하드웨어 월렛 연동과 보안 감사 추진 등 생태계 관련 기대가 부각되며 투자심리를 지지한 것으로 풀이된다. 과매도 구간에서의 기술적 반등과 숏커버링 가능성도 상승폭 확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인터체인 네트워크 코스모스(Cosmos, ATOM)는 14.69% 상승했다. 주요 이동평균선을 회복하는 기술적 반등이 나타난 가운데 거래량도 큰 폭으로 늘었다. 뚜렷한 개별 호재보다는 반등장 속 레이어1 자산 선호가 반영된 흐름에 가깝다.
AI 기반 프라이버시 플랫폼 베니스토큰(Venice Token, VVV)은 12.52% 올랐다. 최근 조정 이후 낙폭 과대 인식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해석된다. 반등장 속 AI 테마 자산 전반으로 자금이 순환 유입된 점도 가격을 떠받쳤다.
탈중앙화 파생상품 거래 프로젝트 라이터(Lighter, LIT)는 12.24% 상승했다. 프로토콜 차원의 바이백이 계속 공급 축소 기대를 자극하는 가운데, 거래량 확대와 기술적 반등이 맞물리며 강세를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
탈중앙화 파생상품 거래소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 HYPE)는 10.59% 올랐다. 별도의 단일 재료보다 생태계 경쟁력과 수익 구조에 대한 기대가 이어지며 반등장 속 강한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해석된다. 비트코인 반등에 따른 위험선호 회복도 상승세를 뒷받침했다.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이 6만3000달러대로 반등한 사이 크로스체인, 디파이, 프라이버시, AI 관련 알트코인으로 자금이 빠르게 확산되는 흐름이 나타났다. 이날 상위 상승 종목에는 스타게이트파이낸스, 커브다오토큰처럼 인프라·디파이 성격의 자산과 휴머니티프로토콜, 오디에라, 베니스토큰 같은 고변동성 테마 자산이 함께 포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