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과 지속 호흡할 온∙오프라인 상생 구조 구축 방침

글로벌 독립영화 플랫폼 무비블록(MovieBloc)이 제13회 ‘2026 춘천영화제’의 공식 협찬사로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또 영화제의 이전 화제작을 선보이는 단독 특별전 라인업과 관객 프로모션도 공개했다.
이번 특별전은 춘천영화제 공식 파트너십의 일환이다. 영화제 기간이 끝나면 관객과 다시 만나기 어려운 단편영화의 시공간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무비블록은 영화제 개막 전∙후로 플랫폼 내에 단독 특별전을 배치해 독립∙단편영화가 지속적으로 관객과 호흡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상생 구조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전야 기획전 ‘춘천영화제, 무비블록에서 만나 봄’이 오는 11일부터 24일까지 주간 무비블록에서 단독으로 진행된다. 평단과 관객의 극찬을 받았던 역대 수상작 및 화제작 총 7편이 상영된다. 배우 문상훈이 섬세하고 위트 있는 연기로 활약해 눈길을 끈 2025년 춘천영화제 대상작 ‘월드 프리미어’와 칸 영화제 ‘라 시네프(La Cinef)’ 섹션에 초청 상영된 ‘이씨 가문의 형제들’, 수상작 ‘괴담제조부 OT영상’ ‘K에게’ ‘마이 디어’ ‘8월의 크리스마스’ ‘금요일 밤의 연인들’ 등이 함께 스크린에 오른다.
무비블록은 단순한 영상 제공을 넘어 영화제 측이 작성한 전문 프로그램 노트(비평 콘텐츠)를 서비스 내에 함께 수록해 관객이 작품 세계를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도록 돕겠다는 구상이다.
이밖에도 25일부터 28일까지 메가박스 남춘천 등지에서 개최되는 오프라인 현장에서도 영화제의 열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자세한 정보는 춘천영화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비블록 권윤화 매니저는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춘천영화제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다양한 독립∙단편 영화제와 연계해 관객에게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차별화된 관람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사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무비블록은 글로벌 웹3 독립∙단편 영화 플랫폼이다.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영화 창작자는 작품에 대한 펀딩 프로젝트를 개설할 수 있으며, 시청자는 영화나 감독에게 직접 후원하는 방식으로 보상이 주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