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운용·리포팅까지 즉시 활용 가능한 디지털자산 데이터 체계 제공
JB인베스트먼트·삼일PwC 참여, 제도권 금융 연계 인프라로 성장성 평가
투자금으로 데이터 고도화·보안 강화·법인 특화 제품 개발 추진
디지털자산 데이터 전문 기업 보난자랩이 프리A(Pre-A) 라운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JB인베스트먼트와 글로벌 회계법인 삼일PwC가 참여했다.
보난자랩은 보난자팩토리의 자회사로, 법인과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디지털자산 데이터 인프라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신뢰 가능한 시세 및 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데이터 수집·검증·가공·제공 체계를 구축해 왔으며, 회사 측은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와의 계약을 바탕으로 법인과 기관이 투자, 운용, 리포팅, 투자정보 제공 등 업무 전반에 디지털자산 데이터를 즉시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보난자랩은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와의 정식 계약을 기반으로 시세 데이터를 제공하며, 법인 시장에서 기준 시세 데이터 파트너로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박혜연 보난자랩 공동대표는 “가상자산, 스테이블코인, STO, RWA 등 디지털자산이 일반 금융상품 영역으로 확장되면서 법인과 기관을 중심으로 데이터 표준화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투자 유치는 이러한 변화 속에서 회사의 데이터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투자에 참여한 JB인베스트먼트와 삼일PwC는 보난자랩이 디지털자산과 제도권 금융을 연결하는 핵심 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해 왔다는 점에 주목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무에 즉시 활용 가능한 프론트·미들·백엔드 전 영역의 데이터 구조와 함께, 향후 제도 및 규제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확장성을 주요 강점으로 평가했다는 설명이다.
보난자랩은 이번 투자금을 데이터 인프라 고도화와 보안 체계 강화에 투입하는 한편, 법인 시장에 특화된 맞춤형 제품 개발과 핵심 인재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전효연 보난자랩 공동대표는 “디지털자산을 활용하는 법인과 기관이 늘어나는 환경에서 신뢰 가능한 데이터 인프라는 필수 요소”라며 “국내외 가상자산 거래소와 협업을 확대하고 디지털자산 데이터 표준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