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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같은 가짜 주의” 빗썸, 피싱 예방 가이드 공개

입력 2026-06-1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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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칭 문자·가짜 홈페이지 대응 수칙과 보안 기능 활용법 안내

▲빗썸이 공개한 ‘사칭 피싱 예방 가이드’ 캠페인 이미지. 빗썸은 발신자 주소 확인, 공식 URL 점검, 2채널 인증 활성화 등 이용자 보안 수칙을 안내했다. (사진제공=빗썸)
▲빗썸이 공개한 ‘사칭 피싱 예방 가이드’ 캠페인 이미지. 빗썸은 발신자 주소 확인, 공식 URL 점검, 2채널 인증 활성화 등 이용자 보안 수칙을 안내했다. (사진제공=빗썸)

빗썸이 사내 ‘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이용자를 노린 사칭 피싱 범죄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거래소·금융기관 사칭 문자, 가짜 홈페이지, 보안 점검 사칭 메일 등 대표적인 피싱 유형과 대응 수칙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사칭 피싱은 실제와 유사한 발신자명과 공식 사이트로 오인할 수 있는 URL, 정교한 안내 문구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고도화되고 있다.

빗썸이 소개한 주요 사칭 피싱 수법은 크게 세 가지다. 먼저 거래소나 금융기관을 사칭해 “해외 IP 로그인 시도 감지” 등의 문자를 보내고 가짜 링크 접속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또 보안 점검을 가장한 메일을 통해 실제 사이트와 유사하게 만든 페이지로 이용자를 이동시켜 인증정보를 탈취하는 사례도 있다. 검색 엔진에 가짜 홈페이지를 노출해 이용자가 직접 계정 정보를 입력하도록 유도하는 수법도 대표적인 유형으로 꼽힌다.

이 같은 피싱에 노출될 경우 계정 ID와 비밀번호, 2단계 인증코드, 휴대전화 번호, 이메일 주소, 이름과 생년월일 등 개인정보, 금융·결제 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 특히 동일한 비밀번호를 여러 서비스에서 사용하는 경우 거래소 계정을 넘어 다른 서비스로 2차 피해가 확산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빗썸은 피해 예방을 위해 발신자 주소를 끝까지 확인하고, 긴급 조치를 요구하는 안내일수록 공식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동일한 공지가 있는지 먼저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링크 접속 전에는 공식 URL과 일치하는지 확인해야 하며, 가능하면 링크를 클릭하기보다 앱을 직접 실행하거나 주소를 직접 입력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당부했다.

이미 의심스러운 링크를 클릭했거나 정보를 입력했다면 즉시 네트워크 연결을 차단하고 계정 보호 조치를 취해야 한다. 백신 프로그램을 통한 정밀 검사와 운영체제 및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도 필요하다.

피해가 의심될 경우 빗썸 계정 이상거래는 빗썸 투자자보호센터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 해킹·악성코드 피해는 KISA 118 상담센터, 보이스피싱·스미싱 등 사이버 사기 상담 및 제보는 경찰 민원 콜센터 182 또는 112 신고센터, 금융 관련 사기·분쟁 및 범죄 신고는 금융감독원 1332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빗썸 관계자는 “사칭 피싱은 진짜와 구분하기 어려울 만큼 정교해지고 있어 발신자 주소와 공식 URL을 한 번 더 확인하는 작은 습관이 가장 확실한 예방책”이라며 “빗썸은 이용자의 자산과 개인정보를 지키기 위한 보안 안내와 보호 조치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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