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크립토 무버스] 비트코인 조정 속 스테이블코인 쏠림…IP·대시 강세

입력 2026-01-1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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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TOP 100 가상자산 중 상승률 TOP 10 가상자산 정보 (사진제공=CoinMarketCap)
▲시가총액 TOP 100 가상자산 중 상승률 TOP 10 가상자산 정보 (사진제공=CoinMarketCap)

비트코인은 19일 오전 기준 9만 2천 달러선에서 조정을 받으며 단기 박스권 하단을 시험했다. 미국 증시 휴장 이후 유동성이 줄어든 가운데, 단기 차익 실현과 위험 회피 심리가 맞물리며 방향성 없는 흐름이 이어졌다. 시장 전반에서는 공격적인 추세 매수보다는 개별 종목 중심의 선택적 거래가 두드러졌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일부 알트코인은 기술적 반등과 종목별 이슈를 바탕으로 상대적인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IP 관리·스토리 유통을 표방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 스토리(Story, IP)가 상승률 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스토리는 기술적 반등 국면에서 단기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했으나, 온체인 활동과 실사용 지표는 여전히 제한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점에서 변동성 확대 가능성도 함께 지적된다.

프라이버시 결제에 초점을 둔 대시(Dash, DASH) 역시 최근 이어진 프라이버시 메타 강세의 연장선에서 상승 흐름을 유지했다. 다만 가격은 단기 급등 이후 주요 저항 구간에 근접해 있어, 추가 상승 여부는 비트코인 흐름과 시장 전반의 위험 선호 회복 여부에 달려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파생상품 중심 디파이 프로토콜 MYX 파이낸스(MYX Finance, MYX)는 V2 에어드롭 이후에도 기술적 지지선을 유지하며 제한적인 상승세를 기록했다. 다만 거래량은 점차 둔화되는 모습으로, 단기 모멘텀 소화 국면에 진입했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거래소 토큰 유니스 세드 레오(UNUS SED LEO, LEO)는 낮은 유동성 구조 속에서 소폭 상승했다. 토큰 소각 중심의 희소성 구조가 방어 요인으로 작용했지만, 시장 전반의 위험 회피 국면에서는 뚜렷한 추세 형성보다는 박스권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날 상위권에는 금 연동 스테이블코인 팍스 골드(PAX Gold, PAXG)와 테더 골드(Tether Gold, XAUT)가 나란히 포함됐다. 비트코인 조정 국면에서 금 가격 흐름과 연동된 토큰으로 자금이 일부 이동하며, 방어적 성격의 수요가 확인됐다는 분석이다.

이외에도 모포(Morpho, MORPHO)는 디파이 대출 프로토콜의 점진적인 이용 확대 기대 속에서 보합권 흐름을 보였고, 테더(USDT)와 United Stables(U) 등 스테이블코인들은 가격 안정성을 유지하며 상위 거래 비중을 차지했다.

시장에서는 단기적으로 비트코인이 명확한 방향성을 찾기 전까지, 특정 내러티브보다는 개별 프로젝트 이슈와 수급 변화에 따라 알트코인 간 수익률 차별화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특히 프라이버시, 금 연동 자산, 스테이블코인 등 방어적 성격의 자산군이 당분간 시장 변동성 속에서 상대적인 관심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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