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 닥사(DAXA))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 닥사(DAXA)는 10일 해양경찰 중견 수사관을 대상으로 ‘가상자산 범죄대응 및 추적 수사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약 2시간에 걸친 교육으로, 해양경찰청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이번 교육은 최근 가상자산이 마약 거래, 자금세탁 등의 범죄에 악용되고, 범죄 수법이 날로 지능화됨에 따라 해양경찰의 수사 역량을 한층 더 끌어올려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석진 닥사 자문위원이 강사로 나서 가상자산 범죄의 유형과 사례, 실무적인 추적기법 등 깊이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닥사는 지난해 4월 대검찰청 사이버수사과 수사관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수사기관의 가상자산 관련 전문성 강화에도 기여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건강한 가상자산 시장 생태계 조성과 투자자 보호를 위해 수사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김재진 닥사 상임부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수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가상자산 범죄 대응 역량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투자자가 안심할 수 있는 시장 조성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